리무루 템페스트

 



'''인기투표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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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아쿠아마린
2018 - 리바이

2019 - '''리무루 템페스트'''

2020 - 리쿠 도라
<2019 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우승자>
2018 - 히키가야 하치만

'''리무루 템페스트'''

2020 - 시로가네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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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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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외전-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코믹스)'''''
'''프로필'''
'''이름'''
리무루 템페스트
リムル=テンペスト

'''전생의 이름'''
미카미 사토루
'''이명'''
카오스 크리에이터(성마혼세황)
'''종족'''
'''슬라임''' →얼티밋 슬라임(용마점성성신체)
'''성별'''
무성
'''지위'''
쥬라 템페스트 연방국 국왕, 팔성마왕
'''성우'''
오카사키 미호[2][3]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장미[4]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본편
3.2. 번외편: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
3.3. 번외편 2: ~미지로의 방문~
3.4. 외전: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
3.5. 외전 : ~사립: 템페스트 학원~
4. 특징
4.1. 식욕
4.2. 운
4.3. 이름 지어주기
5. 외형
6. 성격
6.1. 위험도
7. 떡밥
7.1. 베루다나바?
7.2. 전회차
8. 스테이터스 및 능력
8.1. 스테이터스
8.2. 능력(=skill)
8.3. 종합적인 전투력
9. 기타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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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初めまして。俺はスライムのリムル。悪いスライムじゃないよ!'''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슬라임 리무루. 나쁜 슬라임이 아니야!'''[5]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주인공.'''

2. 상세


세계관 최강자(웹연재 기준), 종족은 슬라임.[6][7] 칭호는 '''대마왕'''.[8] 마왕으로서의 이명은 '''「성마혼세황(카오스 크리에이터)」'''.[9]
인간 때 전생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37세 독신 샐러리맨 연애 못한 동정 남성인'''미카미 사토루'''였다. 후배인 타무라가 여자친구를 소개해 주려고 부른 자리에서 우연치 않게 묻지마 살인범에게 칼을 맞고 어이없이 사망[스포일러1]하였다가 이세계로 전이됐는데...

"칼에 찔렸다" → '''[ 물리공격 내성 습득 ]'''

"상처가 뜨겁다" → '''[ [[단열|열 내성]] 습득 ]'''

"찔려서 아프다" → '''[ [[진통제|통각무효]] 습득 ]'''

"피가 빠져서 이젠 춥다" → '''[ [[내한#s-2|냉기 내성]] 습득 ]'''

"열 내성 + 냉기 내성" → '''[ 열변동 내성ex ]'''

"내 컴퓨터욕조에 넣고, 전기 흘려서, 데이터(야동)를 완전히 제거해다오....." → 전류에 의한 데이터 소거... 정보 부족에 의해 실행불능.[10]

→ 대행 조치로써, '''[ [[절연구간|전류내성]] 습득 ]'''. 부속으로서, '''[ 마비내성 ]''' 습득

"피가 없어지면 죽던가?" → '''[ 혈액 없는 몸 ]''' 습득

...이상의 특징을 전부 조합하여 나온 결과가 '''슬라임'''이었다. 그래서 이세계에서 슬라임으로 전생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만약 서른 살에 동정인 남자가 마법사#s-4.1가 된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면, 마흔 살을 눈 앞에 둔 나는 바로 현자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대현자도 무리는 아니었겠지만 역시 그 정도까지는 좀 아닌 듯하다. → 엑스트라 스킬 '''[현자]''' 습득 → 유니크 스킬 '''[대현자]'''로 진화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공략해보자. 실컷 말을 걸어보고, 실컷 해보자고... 라고 해도, 이제 글렀나. → 유니크 스킬 '''[포식자]''' 습득[11]

[12]

...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결과적으로 유니크 스킬 보유의 특이한 슬라임이 되었다.
정발되기 이전에는 '리무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S노벨에서 ''''리무루''''라는 이름을 정식 명칭으로 정했다.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으나, 영어 표기명이 '''Rimuru''' 이며 작가 역시 리무루가 맞는다고 공식 인증을 하면서, 리무루가 옳은 번역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3]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슬라임 악마 레무어(Lemure)'''로 추정된다. 인간의 영혼이 슬라임으로 환생한 존재란 설정도 유사. 작가가 의도적으로 가나 표기에 맞춰 라틴 철자를 꼬아버린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위에서 말한 사고로 사망했다가 환생해서 태어난 곳, 베루도라가 봉인된 동굴 안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가[14][15] 베루도라와 만나게 되면서 이세계에 대한 지식 등, 여러 가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다. 그 결과 베루도라와 친구가 되었고, 베루도라에게 리무루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 참고로 리무루는 템페스트라는 그룹명을 짓는다.[16] 그리고 베루도라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서 대현자[17]가 제시한 방법을 따라, 베루도라를 포식자의 능력으로 포식하고 동굴에서 나가게 된다.
그 후에 고블린과 접촉, 그들을 아랑족에게서 지켜낸 후에 아랑족을 흡수하고 이름을 지어주는 등, 점점 세력을 불려나간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아직 고블린들의 생활 수준이 많이 낮았던 지라, 의복이나 건축을 도와줄 기술자를 섭외하기 위해 드워프 왕국으로 향한다. 대문에서 불량배들이 약소 마물이라며 괴롭히려 들자 템페스트 스타울프로 변신해 가볍게 위압을 걸었다가 주변에 참사가 일어났고(...) 경비대에게 걸려서 임시로 구치소에 갇혔다가 경비 대장인 카이도가 광산에서 의형제들이 큰 부상을 당했는데 회복약이 부족해서 곤란해 하자 동굴에서 포식했던 약초를 이용해 풀 포션을 제작해 넘겨줘서 환심을 사고 원래도 정당방위에 가까웠던 만큼 풀려난다.
이후 카이도의 소개로 카이진과 그 형제들을 소개 받고, 마침 리무루가 구해준 은혜도 있고 재료&시간 부족으로 국가에 납부할 검을 리무루가 자신이 가진 마강괴와 스킬을 이용해 순식간에 대량 복제해서 해결해준 덕에 카이진과 그 형제들을 섭외하는데 성공. 이후 카이진과 엘프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놀다가[18] 카이진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품고 있던 베스터 대신이 나타나 마물이라고 무시하며 횡포를 부리자 카이진이 리무루에게 횡포를 부린 것에 분노해서 주먹질을 가한 덕에 다 같이 재판에 넘겨졌고, 베스터가 변호사도 매수해서 위험할 뻔했으나 드워프 왕 가젤은 독심계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진실을 모두 파악한 상태였고, 정당한 판결+카이진의 의중을 파악하여 국외 추방으로 끝내준다.[19] 그리고 가젤은 자신의 스킬로도 리무루의 심층 의식을 읽을 수 없었다며 경계하며 암부에게 리무루를 감시하라 시켰고, 리무루는 카이진과 형제들을 스카웃하는 데 성공하여 마을로 돌아간다.
카이진과 형제들의 도움으로 본격적으로 마을을 짓던 와중 모험자 3명과 수수께끼의 가면을 쓴 인물가 마을에 방문하게 되는데, 모험자를 구해준 후 리무루와 친하게 되는 듯 싶었다. 바로 그때 갑작스럽게 가면을 쓴 인물이 이상 상태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이플리트와 동일화한 화염의 지배자 시즈'''. 정령을 더 이상 억누르지 못하게 되어 폭주, 마인화로 모두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리무루는 모두를 대피시킨 후 혼자서 시즈를 상대하기 시작하는데, 자신은 이길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지만 '''시즈의 공격은 리무루에게 하나도 통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열변동 내성ex]의 존재 때문이었다. 덕분에 상성빨로 아주 쉽게 시즈를 무력화[20], 그 결과로 기절한 시즈가 깨어나자, 리무루와 시즈는 서로 대화를 하게 된다. 그녀로부터 마왕 레온이 자신에게 한 일을 듣고, 꼭 그에게 한방 먹여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21] 그녀의 뜻을 받아들여서, 그녀를 포식하여 흡수하게 된다.
'''시즈를 포식하고 나서 바로 인간으로 의태화 한 직후 모습'''
이후 리무루는 슬라임의 몸으로는 한계가 너무 많다고 판단, 인간으로의 의태를 시도한다. 그 결과, 시즈의 어린 시절과 비슷할 것 같은 모습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의태화에 시즈모드로 성공하게 되었다. 겉모습의 나이는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었지만 어린아이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중에서 이후에도 계속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의태하는 리무루를 볼 수 있다.[22][23] 그 후에 동굴에서 자신의 스킬을 이래저래 실험한 후에, 동굴에서 나오면서 근처의 전투 소리를 듣게 되었고, 전투 중인 곳으로 달려가며 란가 일행과 전투 중인 오우거 6명과 대치하게 된다. 리무루는 대화를 시도하고자 했지만 오우거들은 자신의 마을을 멸망시킨 마인과 한편이라고 오해[24]하게 되고, 결국 전투를 하게 된다. 오우거들은 그럭저럭 선전했지만 리무루의 압도적인 힘을 알아차리게 되고, 오우거의 공주격인 여자 오우거가 중재를 하게 되면서, 정보도 얻을 겸 오우거들을 마을에 초청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오크 군대의 습격이었다. '''20만'''이라는 압도적인 물량으로[25] 오우거의 마을을 습격하게 되면서 거의 대부분이 죽고 그들만이 도망쳐 나왔다는 것이었다.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는 그들을 리무루가 부하로 받아들이고, 각각 6명의 이름을 '''베니마루, 소우에이, 하쿠로우, 시온, 슈나, 쿠로베'''로 지어주고, 그들은 키진(鬼人)족으로 진화하게 된다.
그 후에 리자드맨과도 동맹한 후 오크 부대와 전투를 벌이는데 리무루의 예상과는 달리 각각의 키진의 능력은 예상 외로 강력했고[26], 그걸 본 리무루의 반응은 '''저거 뭐야, 몰라 무서워.'''[27] 게르뮈드가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분노해 현장에 나와서 리무루와 싸우지만 리무루가 게르뮈드를 일방적으로 개박살 내버리고 흡수하려 한다. 그런데 그때까지 리무루와 게르뮈드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던 오크로드가 게르뮈드를 죽여버리고 먹어버린 후, 마왕종 오크 디재스터로써의 진화를 해 상황이 바뀌게 된다. 리무루의 부하인 키진족들이 덤볐지만 리무루조차 이길 수 없었던 검의 달인 하쿠로우의 공격조차 '''통하지 않았다.'''[28] 결국 부하만으론 안 되겠다 판단, 자신이 직접 나서서 공격을 하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공격 방식은 모두 자기 부하들의 열화판에 해당하는 공격뿐이라[29] 똑같이 오크로드에게 데미지를 줄 순 없었다. 하지만 대현자에게 몸의 조작권을 맡기는 방식으로[30] 부족했던 스킬의 운용도를 상승시켜 디재스터의 압도적인 회복력까지 봉인시키고 그 후 폭식 싸움에서 이겨 디재스터를 흡수,[31] 전쟁을 종결시킨다. 전쟁 종결 이후 리무루의 제안으로 '''쥬라의 숲 대동맹'''이 결성.[32] 리무루는 맹주에 오르게 된다.[33] 그 후 오크 디재스터의 기아자의 효과가 사라져서 아사하기 전에 기아자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마소가 늘어난 15만 오크에게 늘어난 마소를 이용하여 이름을 붙여주는 방법으로 시간을 벌고[34], 오크 디재스터의 최측근이었던 마지막 오크 제너럴이 리무루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오크 디재스터 게루도의 뜻을 이으라는 의미로 게루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부하로 삼는다.[35]
오크로드 사건 해결 이후 리저드맨 두령과 의절해서 리무루에게 온 가비루[36]와 그를 따라온 리저드맨을 부하로 받아들이고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미 이름이 있던 가비루에겐 지어줄 생각이 없었으나 이름을 덮어쓰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몰랐던 덕에[37] 가비루라는 이름을 리무루가 지어준 것으로 덮어쓰고 저위 활동상태가 된다(...). 이것으로 리무루 휘하의 리저드맨은 드라고뉴트로 진화한다.[38] 이 후 템페스트가 오크 디재스터를 토벌했다는 첩보를 받고 리무루를 파악하기 위해서 방문한 드워프 국가의 국왕 가젤 드워르곤이 방문. 가젤이 리무루를 파악하기 위해 1:1 대결을 신청한다.[39] 대결에서 아무리 마물이라도 검기로는 이 시점에서 가젤이 아득히 위인 데다 스킬도 일절 쓰지 않고서는 가젤에게 이길 수 없어 농락 당하다가 가젤의 영웅 패기에 마비되는데, 본래라면 스킬을 이용해 상쇄해야 하지만 리무루는 기합만으로 풀어버렸고, 끝까지 결투의 룰을 지키면서 임하는 리무루를 보고 가젤은 만족하고 마지막으로 오의를 리무루가 받아내자 패배를 선언하고 리무루를 인정한다.[40]이후 가볍게 연회를 벌이다가 마물의 도시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가젤의 제안으로 드워르곤과 맹약을 체결. 가젤 국왕이 나라의 이름을 묻지만 그때까지 나라의 이름이 없었던지라, 하루 동안 부하들과 토론한 결과[41], 자신과 베루도라의 성을 따 '''"쥬라 템페스트 연방국"''', 약칭 '''템페스트(마국연방)'''라고 짓고[42] 마물의 나라를 세운다.
그 후 가젤이 개심한 베스터를 연구원으로 쓰라며 데려다 주고 베스터가 계속 사죄해서 받아주기도 하고, 숲속에서 딱정벌레와 사슴벌레를 합쳐서 나눈 것처럼 생긴 마충과 벌 형태의 마충을 만나는데, 이미 격전을 치뤘는지 죽어가고 있었고, 리무루에게도 벌 마충을 지키기 위해 덤볐다가 패배했지만, 리무루의 제안으로 정기적으로 꿀을 채취해서 모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부하로 받아들이고 '''제기온''', 아피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부상이 심했던 제기온에게 자신의 세포로 치료&강화해 준 것은 덤. 이후 마왕 밀림 나바가 방문하게 되는데,[43] 처음엔 진짜로 인사만 하려고(...) 온 것이었으나 워낙 착지가 요란해서 공격이라고 생각했는지 키진들이 리무루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공격을 가해 밀림이 날뛰기 시작했다. 이 후 리무루가 밀림의 약점을 파악.[44] 공격이랍시고 아피트가 모아다 준 벌꿀을 이용해 밀림을 낚는 데 성공. 친구가 되어 위기를 넘어간다.[45] 이후 밀림이 한동안 템페스트에서 체제하다가[46] 밀림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47] 마왕 칼리온의 부하 삼수사 흑표아 포비오가 핵으로 쓰인[48] 재액급 마물 카리브디스와 전투를 하게 되고 카리브디스를 리무루가 흡수한다.[49] 카리브디스는 쓰러뜨렸으나 아직 핵이 포비오에게 붙어있어서 몇시간 후면 카리브디스가 부활하는지라 리무루와 대현자가 폭식자와 변질자를 배열기동하여 수술하듯 카리브디스를 분리해내 포식하고 포비오를 구해낸다.[50] 이후 깨어난 포비오가 사죄하며 포비오를 부추긴 자들에 대한 정보와 오크와 오우거, 드라이어드가 가진 정보들을 맞춰보면서 여러 사건들의 배후에 중용광대연합과 클레이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마왕 칼리온이 직접 나타나 리무루를 파악하며[51] 포비오가 저지른 짓에 대한 사과하고 포비오를 데려가며 리무루의 요구로 불가침 협정을 맺고, 이후 칼리온의 제안으로 수왕국 유리자니아와 교류를 하게된다.[52]
카리브디스 사건 이후, 유라자리니아의 사절단을 맞이하고 본격적으로 교류를 하는 한편, 리무루도 드워프 왕국과의 교류를 위해 다시 드워프 왕국으로 향한다. 우호 관계를 알리는 연설을 하는데 리무루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 연설했으나 가젤은 0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다.[53][54] 연설을 끝낸 후 밤나비 주점에 고부타 일행과 카이진 일행을 데리고 다시 들리는데, 문제는 고부조가 오기 전에 슈나가 물어보자 별 생각 없이 밤의 가게에 간다고 실토한 바람에(...) 귀가하던 도중 슈나와 시온에게 검거 되고 시온의 요리를 먹는 벌을 받는다(...).[55] 수왕국과 드워프 왕국과의 교류 문제를 끝낸 후, 블루문드 왕국과의 국교, 시즈의 제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발, 기도, 에렌에게 부탁하여 블루문드 왕국을 거쳐서과 잉그라시아로 향하게 된다.[56]
블루문드에서 신분증을 겸해서 모험가 토벌 부문 시험을 치르는데, C랭크까지는 어렵지 않게 합격하다가 B랭크 시험으로 레서 데몬이 나오자 효율적인 공격 수단이 없었으나[57] 마법과 아츠를 융합한 엑스트라 스킬 마법투기를 그 자리에서 습득하여 클리어, B랭크 모험가가 된다.[58]
이후 블루문드와 국교를 맺고 휴즈에게서 소개장을 받은 후 잉그라시아로 향해 자유 조합 그랜드 마스터이자 시즈의 제자인 카구라자카 유우키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리무루를 시즈의 원수라고 생각해서 공격하나 이후 차분히 오해를 풀고 유우키에게 원래 세계의 만화를 대현자의 능력으로 자신의 기억에서 재현해 인쇄하여 선물해 줘서 신뢰를 얻는다.[59] 이후 유우키의 도움으로 시즈의 제자 5명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되고[60]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으로 일시적으로 일하게 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시즈의 경우를 예시로 도서관 등에서 정보를 찾으며[61] 대현자의 보충으로 아이들을 구하려면 정령과의 동일화를 통해 에너지를 제어해야 하는데, 아이들을 구하려면 상위 정령이 아니면 안 되는지라 정령의 거처로 갈 방법을 찾던 도중 스카이 드래곤에게 습격당하는 상인 묘르마일을 구해주게 되는데, 마침 묘르마일은 템페스트와 거래를 하는 상인 중 하나였던 지라 리무루를 알아보고 주점 하나를 전세 내서 감사를 표한다.[62] 마침 이 주점의 엘프 점원[63]이 정령의 거처에 대해 알고 있었던 덕에 아이들을 구할 방법을 찾게 된다.
이후 아이들을 데리고 정령의 거처로 가는데, 골렘을 이용해 리무루 일행을 위협하나 리무루에게 순식간에 박살 나고 백기를 들고 미궁의 주인, 십대 마왕이자 정령 여왕 라미리스를 만나게 된다. 이미 밀림이 다녀갔던 덕에 리무루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아이들의 상황을 들은 라미리스는 새로 수호자를 만들어 주는 조건으로 흔쾌히 도와주기로 하나 상위 정령이 나타날지 어떨지는 장담 할 수 없다고. 게일, 깁슨, 앨리스에게는 하위 정령 몇몇만 나타났으나 리무루가 포식자와 대현자를 활용해 나타난 정령을 전부 포식, 통합한 다음 이프리트의 인격을 바탕으로 안전한 인격을 구축해 통합시켜주었고, 켄야에게는 용사에게만 나타난다는 빛의 정령이 나타나서 리무루가 나설 필요도 없이 안정된다. 문제는 클로에에게는 정령도 아닌 존재가 나타났는데, 어마어마한 존재력을 갖춘 데다 다른 시간에서 나타난 것을 파악한 라미리스가 쫓아내려 하나 순식간에 클로에에게 통합되어 버린다.[스포일러2] 어찌됐든 클로에도 안정화 된 것을 확인하고 라미리스에게 파괴한 마장병의 잔해를 이용해 관절 인형을 만들고 악마를 소환해 빙의시켜 '''베레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라미리스의 수호자로 준다. 이후 왕도에서 떠날 준비를 하는데, 아이들이 섭섭해 하고 클로에가 안기자 클로에게 시즈의 유품인 항마의 가면을 넘겨주고[64]
왕도 생활을 끝낸 후 템페스트로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잉그라시아 왕국에서 히나타 사카구치가 쳐 놓은 성정화 결계(=홀리 필드)에 갇혀버린다. 성정화 결계에 갇혀버려서 템페스트로 공간 전이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런 리무루 앞에 히나타 사카구치가 나타난다. 리무루는 히나타를 상대로 전력을 내면서 검으로 맞대보고, 이플리트[65]를 소환하여 맞섰다. 하지만 검은 전부 막히고 이플리트는 히나타의 '찬탈자'에게 찬탈 당할 뻔하나 리무루가 회수함으로써 빼앗기는 것은 피했다.[66] 그 후 히나타는 리무루에게 레이피어 공격을 시도하나, 직감으로 위험함을 느낀 리무루가 피하였다. 이 레이피어 공격은 다름 아닌 정신체에 대한 직접 공격이 가능했고, 성정화 결계로 인해 신체능력이 현격히 저하되어 몇방 맞아버린 리무루는 '통각 무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 레이피어는 7번 공격하면 '데드 엔드 레인보우'가 발동하여 정신체가 파괴되어 버리는 무기였고, 7번째 공격을 맞게 된 리무루는 폭식자(=글라토니)를 발동시키지만 결국 소멸하게 된다(...)는 페이크고 본래부터 본체는 근처에 숨겨두고 있었다. 히나타가 쓰던 레이피어를 흡수한 리무루의 분신체는 물불 안가리고 주위에 있는 것을 삼키기 시작했고, 이에 히나타는 영자붕괴(=디스인티글레이션)을 발동하여 리무루의 분신체를 통째로 제거해버린다.[스포일러3]
히나타가 떠나가고 성정화 결계가 제거된 것을 확인한 리무루는 템페스트로 돌아오지만, 돌아온 리무루 앞에 있던 것은 절망 그 자체. 바로 템페스트에 인간들이 습격해와 '''시온과 고블린 100명을 죽이고''' 떠나갔다는 것. 물론 이길 수 없었던 건 아니지만, 리무루의 인간들을 해치지 말아 달라는 명령과 마인 뮬란의 대결계와 서방성교회 쪽의 결계로 인해 손도 써 보지 못하고 당해버렸다.[67] 결국 리무루는 자신이 너무 안일했으며 물렀다는 것을 깨달으며[68] 완전히 분노, 진심으로 분노한 리무루에게 에렌은 "어떤 이야기"[69]를 해준다. 그리고 시온과 죽은 부하들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마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왕이 되겠다 결심한다.[70] 여기서 마왕이 되는 조건이 인간 1만 명 이상을 죽여 혼을 흡수하는 것인데,[71] 이때 그 좋아하던 인간들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면모를 보여준다. 아래는 그 대사 중 일부를 발췌.

'그것만 있으면 되는 건가, 쉬운 일이네.

마왕? 까짓꺼 돼 주지,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다.

마침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쓰레기(군대)들이 1만 명 이상이니 딱 좋긴 한데...

뭐, 모자랄 것 같으면 계속 더 채우면 된다.

그렇게 해서 시온과 다른 자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망설일 필요는 전혀 없다.

살해자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곧 파르무스 왕국의 2만 군세를 이끌고 쳐 들어 오겠다는 것. 리무루는 파르무스, 서방성교회의 연합군과 대치하게 된다. 보통의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인 리무루라면 절대로 본인이 싸우지 않았겠지만, 이땐 분노로 인해 꼭지가 완전히 돌아버려 2만의 군세를 마왕종으로서의 진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혼자서' 상대를 하러 간다.[72][73]
그 후 상공에서 진격해오고 있는 군사들을 포착, 봐줄 것도 없이 신술식 물리 마법 = 신의 분노(메기도)를 사용한다.

死ね! 神の怒りに焼き貫かれて! "神之怒"!!!

죽어라! 신의 분노에 꿰뚫리고 불타면서! 메기도!!!

메기도는 빛의 집속 현상을 이용한 광선 공격이라 마법 결계가 통하지 않았고,[74] 군사들은 얼마 안 가 1/3밖에 남지 않게 된다.[75] 그 후 전장에 내려가 자신에게 교섭을 시도하려는 왕[76]을 무참히 사지불구로 만들어버리고[77] 새로 얻은 스킬 심무자(리무루를 상대로 전의를 잃은 상대를 죽이고 영혼을 수확한다.)를 발동해 중요 인물 일부[78]를 제외하고 남은 '''병사들을 모조리 몰살'''. 혼을 모조리 흡수한다. 이때 각성의 조건을 모두 채운 탓에 전장 한복판에서 하베스트 페스티벌(마왕으로 각성하는 의식)이 시작되어 버리는데, 잠들기 직전에 심무자로 죽지 않은 위험 인물이 아직 하나 있다는 걸 감지하고 란가를 불러 자신을 템페스트로 호위하게 한 뒤 2만의 시체를 제물로 삼아 악마 3명(상위 악마2 + 상위 마장 1)을 소환해[79] 죽은 척하는 생존자를 잡아서 란가에게 넘기라 명령하고 자신은 진정한 마왕으로서의 진화의 과정에서 밀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하베스트 페스티발(수확제)에 빠져들고 만다. 그 후 하베스트 페스티벌의 축복으로 폭식자가 궁극능력 벨제뷔트로, 대현자가 변질자를 통합해 라파엘로 진화하여 본격적으로 자아를 얻게 되고, 리무루가 잠든 사이 본인의 의지만으로[80] 기동해 시온과 고블린들을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81][82]
이후 소환한 아크 데몬이 자신의 부하가 되고 싶다고 하자, 디아블로라는 이름을 주고 부하로 받아들인 다음, 대현자가 라파엘로 진화한 덕에 예정보다 빠르게 해석이 끝나 베루도라를 봉인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가능해졌고, 봉인의 동굴로 향해서 베루도라를 해방시켜 준다. 베루도라에게 자신의 분신체를 육체로 쓰도록 해주고 베루도라가 오라를 제어하지 않고 돌아다니면 문제가 많이 생기는 관계로 3일간 오라를 제어하는 훈련을 도와주는 한편, 라파엘이 리무루의 스킬을 효율 좋게 정리 통합한 결과 세 번째 궁극 능력 우리엘[83]과 위장에 남아있던 베루도라의 잔해를 흡수해 네 번째 궁극 능력 베루도라(폭풍의 왕)를[84] 얻는다. 베루도라의 부활은 쥬라의 숲 전체가 눈치채고 있었는데 하필 베루도라가 부활한 장소에 리무루가 간 뒤 3일이나 소식이 끊기자 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 마물이 리무루의 구출을 논의하고 있었다(...).[85] 이 후 본격적으로 템페스트를 침공하게 유도한 흑막인 클레이만을[86] 공략할 준비를 하면서 마침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해 온 드워프 왕국과 블루문드 모험자 길드에서 지원군이, 마왕 각성에 대한 정보를 에렌이 리무루에게 흘린 탓에 에렌의 아버지인 에라루도를 주축으로 살리온 측에서 사절단이 왔고, 에라루도는 신입 마왕이자 템페스트의 군주인 리무루의 성품을 보고 살리온과 국교를 맺기로 하는 한편 베루도라의 부활을 이용해 파르무스 왕국을 전멸시킨 것은 리무루가 아니라 전쟁 도중 부활한 베루도라가 한 일이며, 리무루는 베루도라의 위세를 빌리는 슬라임이라고 거짓 정보를 조작해 뿌린다.[87][88]
라미리스가 나타나서 클레이만이 리무루가 마왕을 칭했다며 발푸르기스를 소집했다는 정보를 주고, 한편 자신의 군대를 수왕국쪽에 보내 학살하여 각성을 위한 영혼을 준비한다는 정보를 얻고, 자신의 부하들+수왕국 간부를 군대를 보낼 수 있도록 개량한 전이 마법을 사용해 클레이만 군을 소탕하게 하고, 라미리스의 보증으로 발푸르기스에 시온과 란가를 데리고 참가, 부하를 두 명까지 데려갈 수 있기에 트레이니에게 육체를 준비해 줘서 라미리스도 베레타와 트레이니를 데리고 함께 참가한다.
그 후 마왕 칼리온과 함께 마왕에게 대적하겠다는 누명[89] + 마왕을 자처한 일 때문에 마왕 회의, 발푸르기스가 열리고, 그곳에서 지금까지 모든 일을 꾸며온 클레이만과 대면하게 된다. 시작부터 리무루의 절친 중 한 명인 마왕 밀림 나바를 조종하며 그녀를 때리면서 리무루의 속을 갉아먹고, 모든 누명을 리무루에게 덮어 씌우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리무루의 부하들이 모아준 증거들과 라파엘의 분석으로 정면에서 모두 논파해 버리고, 무력으로 해결하게 되자 세뇌한 밀림을 리무루에게 싸우게 하는데, 리무루는 마침 제대로 된 만화를 달라며(...)[90] 나타난 베루도라에게 밀림의 상대를 맡기고 란가와 클레이만의 다른 부하를 상대하는데[91] 정작 클레이만은 리무루도 아닌 '''시온에게 개박살 나버리고''' 화를 주체하지 못한 채 밀림에게 모두를 죽이라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실은 밀림은 '''조종에 걸린 적 따윈 없었다.''' 밀림은 궁극능력의 소유자이기에 유니크 스킬 따위로 지배를 할 수 없었고,[92] 흑막을 알아내기 위해 자동으로 방어하려는 공격을 일부러 걸려주며 그의 명령에 따랐던 것이었고, 칼리온은 밀림과 프레이의 계략에 맞춰서 죽은 척을 했다가 클레이만이 발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생존 신고를 하여 클레이만을 완벽히 몰아 넣는다.[93] 클레이만은 모두 속았다는 걸 깨닫고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분'''에게 정보를 전해줘야 한다는 일념이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진화는 불완전했던 진화였고 모든 노림수가 리무루에게 깨지게 된다. 클레이만의 모든 노림수를 깨뜨리면서 리무루는 클레이만에게 강제적으로 사고 가속을 걸었고 클레이만은 공포에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면서 마지막에 카자리무의 이름을 부르며 리무루에게 흡수된다.[94] 클레이만이 죽으면서 말한 카자리무는 과거 레온이 죽였던 마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리무루는 카자리무를 경계하기로 한다. 발푸르기스가 재개되고 기존의 마왕들에게 마왕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은 후,[95] 정식으로 마왕으로 승인받고 쥬라 대삼림 '''전 지역'''을 자신의 영토로 인정받아 베루도라를 이은 쥬라 대삼림의 진정한 지배자가 된다.[96] 덤으로 클레이만이 사망, 칼리온과 프레이가 리무루와 각성 클레이만의 전투를 보고 실력이 부족하다며 사퇴하여 밀림의 밑으로 들어갔고 리무루가 새로 들어와서 마왕이 10명에서 8명으로 변동되었고, 십대마왕에서 새로운 명칭을 생각해야 했는데 마왕들이 하나같이 비협조적인 데다 좋은 아이디어가 없는지[97] 라미리스는 대충 팔대마왕(...)을 제안했다 눈총을 맞고, 지루해질 것이라 생각했는지 베루도라가 작명은 리무루가 잘한다고 말해버리고(...) 다른 마왕들이 기이를 대표로 영예로운 명칭을 생각할 권리를 준다며 리무루에게 떠넘기려 하자 리무루는 거절하려 하나 기이가 계속 권유를 하자 결국 받아들여 명칭을 생각해서 옥타그램(팔성마왕)이라는 명칭을 금방 짓자 다른 마왕들이 감탄하며 연회를 마지막으로 발푸르기스가 마무리 된다.
정식으로 마왕으로 인정 받은 후, 파르무스 왕국을 사실상 속국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레이힘 대사제를 통해 루벨리오스 측에 리무루의 메시지를 녹화한 수정구를 보내 히나타와의 화해를 시도하지만 중간에서 칠요의 노사들이 가로채 리무루의 메시지를 수정하여 히나타에게 1:1로 선전포고하는 듯한 메시지로 바꿔버린다.[98] 이때 히나타는 4권 당시의 오해가 풀려있었던 지라 리무루의 해명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죽이려 든 것에 미안해 하고 있었고,[99] 사과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메시지를 보고 리무루가 아직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1:1로 만나서 대화로 해결을 시도하고자 혼자서 가고자 한다.[100].
처음에는 혼자서 출발했으나 히나타가 걱정된 성기사 넷이 따라와 동행해서 템페스트로 향하는데, 이때 리무루가 만들어 놓은 시설들(도로, 캠핑장, 음수대, 여관, 음식점라멘 등등(...))을 보며 어이없음 반, 감탄 반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파르무스 왕국 전략도 칠요의 노사의 개입으로 꼬이고 칠요의 간계로 선동 된 성기사 레나도가 본격적으로 군대를 이끌고 출전해버려 루벨리오스가 본격적으로 템페스트를 침공하려 한다고 리무루 측이 오해가 생겨버린다. 4권과는 정 반대의 상황. 풀죽은 디아블로를 격려하면서 해결을 돕도록 란가와 가비루, 하쿠로우, 고부타를 파견하고 남은 간부급과 알비스와 스피어의 협력으로 히나타 측과 맞선다.
히나타와 대치한 후, 대화로 해결을 시도하나 이미 노사에게 선동 된 레나도가 템페스트를 침공하고 있는 데다 리무루와 히나타의 대화가 절묘하게(...) 어긋나서 결국 전투에 돌입. 히나타 외의 기사들은 간부급과 대치하고 리무루는 히나타와 1:1로 대치한다.
일방적으로 밀려서 간신히 도망쳤던 이전과는 달리 리무루는 각성 마왕으로 진화하면서 히나타와 동등 이상의 전투력을 갖춘 데다 히나타의 비장의 카드인 찬탈자는 얼티밋 스킬을 가진 리무루는 면역,[101] 마물인 리무루는 지치지도 않고 유일하게 앞서는 검술 기량은 라파엘이 실시간으로 학습해서 미래 공격 예측을 습득, 검기에서도 서서히 압도하기 시작한다. 결국 히나타가 가진 최강 기술인 멜트 슬래시[102]를 버텨내면 패배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벨제뷔트를 희생해 받아내는데 성공. 사실 그냥 맞아도 안 죽는(...) 리무루였으나 라파엘이 멜트 슬래시를 분석해보고 싶어서(...) 위험하다고 거짓 경고를 날려 벨제뷔트로 받아냈다.[103]
받아낸 직후 히나타가 패배를 인정하나 전투 도중 버려둔 드래곤 버스터에서[104] 발사된 열선을 멜트 슬래시를 상쇄한 여파로 잠시 움직이지 못하는 리무루를 감싸고 대신 맞아 큰 상처를 입고, 그 직후 칠요의 노사가 나타나 히나타와 함께 처치하고자 시도한다. 노사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침 파르무스 쪽을 정리하던 디아블로가 칠요의 노사와 대치하면서 현장에 같이 있던 기자들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사념을 보내고, 바로 디아블로 측에도 처리 허가를 내린 후 리무루도 칠요와 대치. 칠요가 쏜 트리니티 디스인티그레이션(삼중영자붕괴)을 우리엘로 막아내며 칠요는 이에 대 경악[105] 직후 루미너스가 직접 등장해서 칠요의 노사를 심판해 상황이 정리된다.[106][107]
이 직후 베루도라에 의해 '''성기사들 앞에서''' 루미너스=마왕 발렌타인인게 '''발푸르기스에 이어 또 탄로'''나면서 분노한 루미너스와 베루도라가 칼부림을 벌이는데(...) 리무루에게 중재를 부탁하나 명백한 베루도라의 잘못이었던 지라 베루도라의 버릇도 고치고 루미너스와 척을 지기 싫었던 리무루는 그냥 베루도라를 넘겨준다(...).
베루도라에게 에너지 드레인을 시전하고 루미너스가 좀 누그러진 후, 템페스트에서 연회를 치르면서 정식으로 히나타와 오해를 풀고 화해한 후, 루미너스가 칠요의 건이나 히나타의 오해로 리무루와 싸운 것 등의 사죄 겸 배상을 겸해서[108] 템페스트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하자 정식으로 템페스트와 루벨리오스가 국교를 맺는다.[109]
히나타와 루벨리오스와의 일이 마무리된 후, 정식으로 마왕에 취임하면서 대동맹의 맹주를 넘어 정식으로 쥬라 숲 전체의 지배자가 된 리무루에게 숲의 모든 마물이 리무루에게 인사를 와야 하는 상황이[110] 되자 대대적인 선전을 겸해서 아예 축제를 벌이기로 하고 템페스트 개국제를 개최하게 된다.
안면이 있었던 블루문드의 상인 묘르마일을 찾아가서 개국제의 개최를 맡기면서 정식으로 재무대신으로 초청하는 한편 묘르마일과 대화하면서 콜로세움을 설치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한편, 길드 마스터 휴즈에게[111] 블루문드 국왕에게 보낼 초대장을 맡기고 돌아오는데 발푸르기스 전부터 템페스트에 붙어 살려고 한 라미리스가 찾아오자[112] 처음에는 쫓아 내려고 하지만 마침 베루도라가 마력을 해방한 채 있을 공간을 필요로 하기도 했고,[113][114] 미궁을 던전으로 만들어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역으로 라미리스에게 미궁을 이용한 일자리를 제안.[115] 100층짜리 미궁을 만들어 던전을 만들고 그 위에 콜로세움을 짓기로 한다.[116][117]
라미리스가 100층까지 미궁을 만든 후, 베루도라에게 100층의 최종 보스를 맡기고 전용 방을 만들어 줘서 베루도라가 마소를 해방하는 것[118]으로 미궁에 마소를 퍼뜨려 마물이 자연 탄생하게 하고[119] 마침 밀림이 합류하여 밀림이 미궁 보스 겸 필드 이펙트 부여용으로 쓸 아크 드래곤 넷을 잡아오고, 아다루만이나 제기온, 아피트, 쿠마라 등 특별히 할 일이 없는 강자들을 미궁의 보스로 배치하고 여러 트랩을 배치하면서 개국제 때 공개할 미궁을 완성한다.[120]
'''여기부터는 웹 연재판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서적판에서 행적이 변경되면 서적판 기준으로 바꿔서 기입해주세요.'''
리무루와 라미리스가 만든 미궁에서 나오는 장비의 품질이 엄청난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입소문이 점점 퍼져 높으신 분들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121] 리무루를 제거할 기회와 쿠데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유우키는 신지 일행에게서 듣고 나서 이것을 이용. 제국의 군세를 템페스트로 보내게 된다. 전쟁이 시작되고 초반에 고블린 몇 명(?)이 다치기 시작하면서 리무루가 또다시 이성을 잃고 전장에 나가려 하지만 베니마루에 의해 막히고 그 광경을 지켜보게 되었지만 계속된 열세[122]에 보다 못한 리무루가 모두에게 사념 연결로 '''모든 힘을 다해서 전력으로 상대해라.'''라고 한마디를 했고, 그러자 마물은 '''"리무루님이 보고 계시는데 한심한 싸움은 할 수 없다!"'''며 자신들의 숨겨뒀던 능력을 사용, 전력을 다하게 되면서,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제국vs템페스트 전은 '''템페스트의 일방적인 유린 전'''으로 변경되어간다.[123] 그 후 모은 혼을 이용해 간부들을 각성 마왕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는 라파엘에 답에 따라 간부들을 각성 마왕으로 진화시키게 된다.[124] 이때 부하들 중 각성마왕들이 생긴것 때문에 리무루의 칭호가 추후에 마왕에서 마왕의 상위인 대마왕으로 변경된다. 후에 기이가 물어볼 때 리무루(라파엘)이 '''궁극 능력 벨제뷔트로만 가능한 것''' 이라고 뻥을 쳐 제대로 된 방법을 아무도 모르므로[125] 사실상 '''다신 나타나지 않을 칭호.'''[126] 그 후 전멸한 제국군은 육체가 완전히 파괴된 20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제약을 건 채[127] 모두 소생시키고 전쟁이 끝난 후 제국으로 회귀를 원하는 자만 돌려보내고 머무르기를 원하는 나머지는 게루도의 소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듯
이후 각성 마왕급의 부하들이 많아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기이와 베루자드가 템페스트에 찾아온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상하게 강력한 슬라임이 그동안 있었던 전쟁에서 기존과는 다르게 상대를 무조건적으로 전멸[128]시킨 것에 의문을 품었던 것. 하지만 라파엘의 도움으로 기를 설득하고[129]기이의 부하 둘을 각성 마왕으로 진화시켜 준 뒤에 기이와도 친해지게 된다. 이때 관측실에 있던 베루도라가 베루자드가 찾아오는 걸 감지한 탓에 도망을 치는데, 하필이면 도망을 치다 마주친 게 그의 또 다른 누나 베루그린드와 황제의 로얄나이트 군세였다. 맨 처음엔 베루그린드와 호각 이상으로 싸우던 베루도라지만,[130] 콘도가 쓴 총탄에 의해 리무루와의 회랑이 끊겨버리고[131] 제국군에게 이성을 잃은 채 조종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리무루는 완전히 격노, 디아블로시온이 말리지만, 그대로 전이해 전장의 한가운데로 이동한다. 황제는 "주인을 잃어버려서 당황해서 나온 거냐? 하찮은 마물놈 흥."이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리무루는 도발에 아랑곳하지 않고 흑색 군단을 소환,[132] 모두에게 "절대로 죽지 마라"라는 명령을 내린 후 혼자서 조종당하는 베루도라와 베루그린드와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성이 있는 베루도라에겐 먹히지 않을 수법이었지만, 리무루는 라파엘의 서포트와 함께해 베루도라에게 접근해 베루도라를 포식해 다시 흡수하는 데 성공, 그 후 세계에서의 5번째 용족으로 변신해 '''용마점성성신체'''로 진화하게 된다. 베루도라를 다시 흡수한 것에 의해 생겨난 능력 용종핵화를 사용해 폭풍의 검을 사용하는데, 베루도라의 정신나간 마력을 적당치 이상으로 사용해버린 덕분에,[133]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바다가 갈라지고 비행선들이 아작 나 버린다!'''[134] 그리고 나서 베루도라를 대신해 베루그린드도 제압하고 흡수해 그녀를 설득하고, 베루그린드에게 부서진 황제를 막아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 후 전장에 몰래 숨어들어 있던 유우키의 부하를 추적, 유우키가 있는 장소를 찾아내고 그와 결투해 거의 다 이기지만, 황제가 천사들을 불러버린 뒤에 순간적인 성소의 증가덕에 잠시 혼란스러워하다가 결국 미카엘은 유우키가 가져가 버리고 리무루에게 사실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소멸,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던 또 다른 인격인 '''앙그라 마이뉴 성황룡 벨다 = 나바'''가 눈을 뜨게 된다.
1달 후 천사vs악마들의 전투가 시작되지만, 리무루는 맨 처음 밀림을 구하다가 밀림의 필살기를 맞고[135] 소멸돼 버리(...)는 척하면서 몰래 숨어있었다. 그 후 전장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는 편. 아무에게도 알려질 리 없는 결계로 가둔 레온의 성 같은 데에만 나타나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다시 사라지며 몰래몰래 전장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 후 마지막의 모두가 벨다에게 도착해 그와 전투를 한창 벌이다 루도라와 콘도가 자폭하려 할 때에 등장, 그들을 흡수해버린 후, 벨다를 소멸시키고 전장에서 승리를 하는가(...) 했으나...
하지만 '''유우키는 사실 소멸하지 않았었다.''' 유우키가 다시 등장, 벨다의 모든 능력을 흡수했다며 최강의 일축이 된 리무루와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소멸된 이후에 벨다가 유우키의 마지막 의지라며 정한 한 달의 유예시간은 그저 벨다마저 속인 유우키의 시간벌이였을 뿐이었다. 유우키는 벨다의 힘을 모두 흡수하려면 시간이 필요했고, 그로 인해 리무루에게 최후의 최후까지 거짓말을 친 것. 여기서 유우키의 머리의 비상함을 볼 수 있는데, 다름아닌 시엘까지 의심하는 선에서 그쳤단 것이다. 시엘의 해악을 제거하려는 성격을 보면, 시엘은 조금의 위험이라도 확실히 대비시켰던 것인데 작중 묘사[136]를 보면 시엘도 유우키가 부활하기 전까진 그의 의도를 의심하기만 하는 정도였다. 참고로 시엘이 예측을 실패한 적은 있어도 속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유우키는 힘 뿐이라면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우세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무루의 성장은 예상 외로 엄청났다. 점점 밀리기 시작하자, 그로 인해 유우키가 취한 수단은 다름 아닌 리무루를 미래로 보내버린다는 비장의 수단. 리무루가 유우키의 마법을 일부러 방어한 후에 해석하고 싶어하는 것을 이용, 원초의 마법을 사용함과 동시에 그를 '''미래로 날려버려 이 시공간에서 추방시켜버린다!'''[137] 그 후 눈을 뜬 리무루는 주변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시엘에게 물어보자 이곳은 '''세계의 끝''' 이라는 답변을 받고, 그의 허수 공간 안에 허무 에너지를 엄청나게 축적해뒀으므로[138] 이전 세계와 DNA조각까지 똑같은 세계를 '''수만 번이고 창조할 수 있다'''라는 대답을 듣는다. 하지만 리무루는 그렇게 만들어낸 세계가 전 세계와 동일한 세계가 아닐 거라는 답변을 하고 결국 자기가 유우키에게 졌다며 오열하기 시작하는데..
그 대답을 들은 시엘은 마스터라면 그럴 줄 알았다며 지금부터 물리치러 가면 된다고 대답한다. 그 방법은 바로 순간이동[139]의 진정한 능력 '''시공간을 무시하고 원하는 때, 장소로 어디든지 도달할 수 있는 것.'''[140] 그 후 리무루는 순간이동을 사용해 유우키가 있던 때로 돌아가는데, 여기서 원래는 자신이 정확히 소멸했던 때로 타임렉없이 돌아가려 했지만 타임 랙이 조금 생겨버려 시간이 조금 흐른 뒤로 타임워프해버렸는데, '''클로에, 베루도라, 디아블로, 기이 크림존, 밀림 나바, 어른으로 성장한 라미리스[141]들의 모든 힘을 담은, 세계를 멸망시켜버릴 수도 있을 만큼의 결사의 에너지 방출을 아무렇지도 않게 모두 흡수해버린 뒤 '''으음~ 이 정도면 텔레포트하는 데 쓴 에너지는 모두 충족됐겠지?'''라며 유일신이 된 절대 강자의 위엄을 과시, 당황하는 유우키를 힘을 소멸시키는 성질을 담은 허무의 힘을 담은 니킥으로 한 방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대로 허수 공간에 가둬버리며[142] 천마전쟁을 종결시켜버리고, 전 세계에 영상을 통해 자신들이 승리했음을 알린다.
그 후 1년 동안 부하들과 함께 나머지 일의 처리와, 템페스트를 재건설해, 템페스트를 타의 추총을 불허한 초미래 도시로 만든 다음 자신의 마지막 미련인 미카미 사토루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병원에 있는 미카미 사토루의 신체에 의사혼을 융합해 리무루의 다중 병렬 존재를 심은 후,[143][144] 회복약으로 치료를 해 미카미 사토루가 깨어나기 전에 리무루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다.
후에 의식을 되찾은 사토루는 '설마 꿈이야?'하면서 혼란스러워하다가 타무라의 엄청난 미녀가 선배를 되살려주었다는 말로 꿈이 아닌 걸 깨닫는다. 그 후 타무라에게 '이세계에 갔다고 하면 믿을래?'라고 중얼거린 후, 그 미녀 왠지 선배 같았다며 믿겠다고 하자, 사토루는 내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걸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난다.
여담으로 이 뒷내용을 보고 꿈 결말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상당히 애매한 이야기다. 주인공의 인격이 두 개로 나뉜 것으로 사토루는 살아있으니 이제 리무루는 '''전생했다''' 라고 말하기가 애매해 졌고, 사토루는 리무루의 기억은 있지만 그 리무루는 다른 세계에서 잘 살아가고 있다. 이제 둘의 행적은 아예 다를 것이고 그 후의 서로의 행적은 서로가 알지 못한다.[145] 사토루의 입장에서 보면 꿈 결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주인공 인격 중 리무루는 잘 살고 있으니 글쎄? 애초에 사는 세계가 다르니 살아가는 방식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그냥 평행 세계의 서로라고 생각하면 보기 편하다.[146] 덤으로 리무루는 영생을 살지만 사토루는 영생을 살지 못한다. 리무루는 시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 애초에 시간이 관계가 없지만 사토루는 당연하게 아니다. 리무루가 시간에 무감각해져 놀고 있을 때(...) 사토루는 이미 죽어있을지도?

3.2. 번외편: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


시기는 본편이 끝나고 몇 년이 지난 뒤의 시점. 시작하자마자 시온과 슈나가 "리무루 님은 내가 깨울 거야!"라면서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147] 그 광경을 보면서 디아블로가 슬쩍 끼어들어서 리무루를 깨우는데, 리무루의 인간의 모습이 아닌 슬라임의 모습으로 부르르 떨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데다가 "나는 리무룽! 나쁜 슬라임이 아니야!"라고 자칭하며 나사가 한 군데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48] 사실 마법 포럼을 관람하기 위해서 인간으로 변장해 몰래 빠져나왔던 것. 신체는 완전한 인간이며 머리, 눈, 피부색 등을 바꾼 걸 빼면 외모는 그대로라는 듯 대신 뱅글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해 템페스트에서 튀었다. 그리고 리무루가 템페스트 에어 비행선을 타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149]
리무루는 비행선에서 금화 10개짜리 방을 잡았지만,[150] 승무원이 리무루의 외형만 보고 학생이라고 판단해 1등석이 아닌 학생들이 있는 일반 좌석으로 안내하게 되고 당장 정체를 드러내지 못하는 리무루는 별다른 반항없이 승무원의 안내대로 자리에 착석, 비행선을 모욕하는 율리우스 일행에 대해 속으로 신경질을 내다가 자신의 옆에 다가온 매그너스와 대화를 하면서 매그너스쪽에서 일방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데 이때 자신의 이름을 일본인 시절 이름인 '사토루'라고 자칭한다.
비행선이 출발하기 전부터 여러 교사들의 부패한 모습과 학생간의 계층이 생기는 걸 놓고 볼 순 없는 리무루는 마물이 적당히 있는 섬을 찾은 뒤 한가하던 라플라스와 티어를 불러 '''자기가 타고 있는 비행선을 하이재킹하라'''라는 명령을 보내고[151] 학생들과 교사만 옮긴 후에 기존 승객들한텐 함장을 시켜서 "이 쇼는 대마왕 리무루님의 여흥이었습니다. 본 하이재킹은 모두 연극이었습니다. 승객 여러분은 동요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식으로 방송 시켜 불안한 분위기를 압축시키고 자신은 학생과 교사들과 함께 섬으로 이동한다.[152]
섬에 맨처음 도착하자마자 교사들이 라플라스와 티아에게 덤벼들지만 아무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라플라스의 제안대로 따르게 된다. 그 제안은 서로의 건강 상태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팔찌를 장착시킨 후, 그곳에 나온 점수대로 합격한 자만 살려 보내준다는 것. 맨 처음엔 동요하는 학생들이었지만, 교사들이 텐트 등을 설치하고 조를 나눠서 다같이 위기를 극복하기로 결정한다.
리무루는 조달 반에 편성되어서[153] 식량을 구하러 가는데, 심심풀이 삼아 시작했던 낚시가 의외로 풍어를 맞이해 4명이서 120마리 가량의 물고기를 낚고 돌아가는데 여기서 리무루와 라플라스 측이 생각지 못했던 맹점으로 '''팔지의 E급 이하 마물의 범위가 일반 짐승이나 생선도 전부 포함'''이라는 게 드러난 것. 즉 이들은 하루아침에 라플라스가 낸 합격점에 거의 도달하거나 이미 넘어버린 것이다. 이때 시엘이 말을 걸어서 한다는 소리가 '''역시 마스터'''. 리무루는 당연히 잉? 뭔 소리여?같은 반응을 보이지만 시엘이 '''어차피 학생들을 다치게 할 마음은 없으니 힘들 거 같으면서 적당한 점수 30점으로 기준을 정해버리셨고 그 후에 낚시로 이끌어서 점수를 얻게 한 것으로 낙제생이었던 몬드의 평판을 바꾸기 위함이셨죠?'''라며 리무루의 평판을 올려 버린다. 그러자 리무루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의도한 척 행동하고, 텐트로 복귀해 모두에게 잡은 물고기 바베큐를 소금[154]과 같이 구워서 식량난을 해결해준다.
사건은 3일 째에 급격하게 진행되기 시작하는데, 바로 밤중에 포이즌 타이거라고 하는 준마왕급의 마물이 쳐들어온 것. 그리고 그것을 매그너스와 몇몇 교사들이 단숨에 처치해버리고 자신들의 정체를 말하기 시작한다. 그 정체는 바로 '인류 해방 동맹'. 작중 교차되는 시점으로 소우에이와 디아블로가 계속해서 조사한 것인데, 리무루 또한 이를 예측하지 못해 당황하나 그 후에 자칭 인류 해방 동맹은 대마왕 리무루의 폭거를 볼 수 없다며 다같이 인류를 마왕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자고 선동을 하게 되고,[155] 구조 신청이 끝나면 올 테니 자신들의 힘이 되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리무루는 지성이 없다 해도 힘이 준마왕급인 포이즌 타이거를 발라버린 매그너스를 보며 이대로 학생들에게만 맡기면 안 되겠다 판단, 자신의 정체는 어느 정도 숨기고 학생들을 더욱 직접적으로 서포트하기로 결정한다.
리무루가 새벽부터 준비한 스프를 모두에게 대접하고, 그 후에 자신을 마법계의 1인자라고 설명하며 특별히 교사가 되어 모두에게 특훈을 시켜주겠다고 선언, 말 그대로 탈진 직전까지 달리기를 시키는데 '''그냥 율리우스 엿 먹이기 용이었지 달리기 자체에 별 뜻은 없었다.''' 그런데 그 후에 학생들과 선생이 머리를 맞대며 작전을 짤 때 "매그너스는 악마 빙의로 싸우는 듯하니 전력을 낼 수 있는 제한 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 상위 악마라면 아무리 잘해봐야 10분. 그러므로 열심히 공격을 피하며 시간을 벌어보자"였고, '''이래서 체력이 필요했기에 달리기를 시킨 거군요!'''라며 학생들의 선망의 눈빛을 받게 된다.[156] 그 후 리무루가 개발한 마법 카드[157]의 열화판을 이용해 단련 시킨 학생들과 학생들이 포획하는 데 성공한 포이즌 타이거를 이용한 작전으로 1주일 째에 매그너스 일행과 싸우게 된다. 매그너스 일행은 가볍게 상대해줄 생각이었지만, 특훈으로 강화된 학생들과 교사들의 전력이 생각 외였고, 포이즌 타이거를 상대하게 되는 예외적 상황에 쳐하면서 결국 매그너스는 이상 반응을 보이는데..
그 이상 증세는 다름 아닌 '''악마공의 빙의'''. 기존에 빙의 시킨 것도 상위 악마급의 힘이었지만 악마공의 전력을 빙의 시킨 후의 전력은 리무루의 부하인 티아도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근데 문제는 너무 강력한 존재인 지라 악마공이 메그너스의 몸을 지배하고, 그 후에 옆에 있는 매그너스 측 베르너와 크랫을 죽여버린다. 자신을 베르너 크랫이라 '''자칭'''하고[158] 결국 악마공급 실력자의 등장에 인간선에선 상대가 불가능하다 판단한 리무루는 자신의 비장의 마법을 보여주겠다며 앞으로 나서면서,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을 바꾸며 본인의 원래 인간화 모습으로 돌아온다.[159] 그 후 압도적인 실력[160]으로 베르너 크랫을 무력화 시킨 후 협박[161]을 해 베르너 크랫을 매그너스 몸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하고 모두를 지켜낸다. 아직까지 학생들은 설마 대마왕이겠어? 대마왕이 우리한테 밥을 만들어 줬겠어? 라며 현실 도피를 시전하고 있었으나 리무루가 힘을 사용하자마자 위치를 파악하고 등장한 디아블로와 소우에가 리무루를 향해 예의 바르게 인사하자 선생과 학생 측도 리무루가 대마왕인 걸 드디어 받아들인다.
그 후엔 디아블로가 타고 온 비행선으로 모든 학생과 교사를 옮기고, 포럼에서 마이의 이계로 가는 문의 개발 강연을 들으면서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은 막을 내린다.

3.3. 번외편 2: ~미지로의 방문~


시간대는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 도중에 벌어진 이야기. 리무루가 마법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서 변장하고 나간 날에, 베루도라라미리스가 이세계로의 문(디퍼런트 게이트)를 만들어 버리고 다른 세계로 가버린다. 우아한 탈주극 마지막에 '다음엔 모두 함께 이세계로 놀러 가는 것도 재밌을지도' 라고 리무루가 독백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다만 모두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 베루도라라미리스만이 아니라 그걸 말리러 온 베레타도 같이 휘말려서 이동해버린다.
상술했듯이 아직 리무루가 섬에서 학생들을 단련 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작중 대부분은 베루도라, 라미리스와 베레타 3인조의 이야기다. 덕분에 후반까지 등장은 아예 없지만, 라미리스베루도라가 잊을만하면 아 이거 리무루만 있으면 다 해결될텐데... 하면서 자주 언급해주기 때문에 늦어도 결말 시점에서는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계가 기존 이세계랑 시간대가 비슷하다면 리무루측에서는 어떻게든 베루도라 일행과 연락해서 베루도라가 있는 이세계로 찾아올 듯.[162] 그런데 이쪽의 행성이 완전 세기말 막장 수준이기 때문에[163] 이 이야기를 멸망이 확정된 배드엔딩으로 끝날게 아니라면 리무루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한 지라 사실상 등장은 기정사실화..[164]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베루도라라미리스모험 끝에 세계가 파멸되려 하자[165] 베레타의 연락을 받은 리무루가 급히 달려와 베루도라를 때려준 후 사태수습에 나선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잔뜩 쌓여있어 리무루 혼자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만능 해결사 시엘 님의 조언으로 에너지의 진정에 성공하고, 미셸의 가슴에서 무한 회로를 빼서 강화된 항성 회로를 넣어주며 사건을 종결시킨다. 이때 슬라임에서 인간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 본 미셸이 이후 리무루를 '''미의 화신'''이라 부르며 신처럼 받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무루는 시엘에게서 결국 이 세계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대로 이 세계를 떠나버릴까 했지만 뒷맛이 찝찝했던지라 베루도라라미리스를 시켜 '''한방에''' 별을 되살린다.[166] 그 후 미셸에게 적당하게 '네가 왕해라!'라고 말하는데[167], 거기 있던 이들은 '''신에게 인정받은 황제''', 즉 신이 내려주신 왕권으로 받아들이고, 미셸은 왕권을 인정해주시는 거냐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그 후엔 모두가 정리된 뒤 리무루는 둘을 데리고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그 세계에서 리무루와 베루도라일행은 신화로 남아 '무녀를 데리고 온 미의 화신'이 별을 구원하고 왕권을 내려주었다고 기록되었다고(...). 황제들은 대대로 신에게 받은 황권이라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황궁의 비문의 끝에는 '황제가 정의를 잊으면 신이 돌아와 모든 축복을 무로 돌려버릴 것' 이라고 기록되어 다시는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168]

3.4. 외전: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


외전에선 프라메아라는 주인공이 따로 등장해도 다른 본편 인물과 함께 조역 수준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3.5. 외전 : ~사립: 템페스트 학원~



4. 특징



4.1. 식욕


리무루가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었던 포식자를 보고도 예상할 수 있듯이 식사는 작중에서 리무루가 제일 집착하는 것이며 문화의 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69] 템페스트에서 일본의 음식을 대부분 재현하고[170] 평의회를 방문하기 위해 잉그라시아에 갔을 때 만난 케이크 집 사장님을 데려온 슈나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 번외편인 리무루의 우아한 탈출극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능력을 쓰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맛없는 풀죽을 먹고 나서 사실상 2일 만에 다짐을 깼다(...) 리무루 왈, 괜히 식욕계 궁극 능력을 얻을 수 있던 게 아니라고 한다. '3대 욕구인 수면욕, 색욕, 식욕 중 식욕밖에 남지 않아서'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그렇게 먹어도 포식자의 위에서 알아서 분리해서 아공간에 저장해두기 때문에 은 싸지 않는다고 한다.

4.2. 운


작가 공인 최고의 운을 가진 마사유키를 제외하면 운이 제일 좋은 인물이다. 작중에서 여러 가지 운이 겹쳐지지 않았다면 매우 위험했던 순간이 꽤 많았다.[171] 그러나 시엘이 등장한 이후부턴 그런 묘사가 등장하지 않는다.[172]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 큰 이득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시엘의 예측과 동일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것 때문인지 시엘은 리무루가 자신이 한 연산급의 예상을 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럴 때마다 '저는 다 알고 있어요.' 같은 느낌으로 말을 하는데 리무루는 무슨 뜻인지 이해 못하다가 후에 어떤 행위를 한 후에 시엘이 '역시 리무루님 이러시는군요' 같은 느낌으로 말해서 이해하거나 그래도 이해 못하기도 한다. 이런 강운도 마사유키의 경우와 같이 베루다나바의 전생체라는 떡밥일 수도 있다.

4.3. 이름 지어주기


고블린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시작으로,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부하가 들어오는데 '이름이 없으면 부르기 힘들다'는 이유[173]로 매번 전원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과정을 거쳐 수하로 받아들이곤 한다.[175]
참고로 이 세계에서 마물에게 '이름을 지어준다'는 건 일반 몬스터를 '''네임드 몬스터'''로 만든다는 의미이기에, 이름이 붙여지게 되면 인간처럼 단순히 각자를 부르기 편해진다는 정도가 아니라 마물로서의 종족 명을 넘어서 자신만의 개별적인 이름을 갖고 있는 '격이 높은 몬스터'로 성장하게 된다.[176] 이름이 붙여지는 것만으로 네임드 몬스터에 걸맞게 능력치가 원래보다 더 강해지며,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상위 몬스터로 진화하기도 한다.[177]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름을 지어준 자의 마력 요소를 대량 소비하여 진화가 이뤄지는 탓에 이름을 지어준 자의 일시적인 능력치 저하를 불러오는 데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소모된 마력 요소가 다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너무 커서 설령 마왕이라 해도 어지간해서는 부하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행위를 꺼린다.[178] 리무루는 아무래도 전생자다 보니 처음엔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의 의미를 전혀 몰랐다가 리그루도나 베니마루의 이야기로 알게 되어 경악하지만, 이후에도 마력 요소의 소모를 별로 신경 안 쓰고 부하가 늘어날 때마다 일일이 이름을 지어주는 작업을 수도 없이 진행한다.[179]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자신에게 엄청난 손해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엄청난 일을 부하가 된 자들 전원에게 아무런 주저 없이 행해 준다는 점에서 수하에게 높은 인망을 사게 되면서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것도 단순히 간부급에 해당하는 실력자들 일부에게만 지어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 '''수하로 들어온 종족의 구성원 전원'''에게 하나하나 전원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한다.[180] 이러니 부하가 된 자들이 전부 리무루에게 목숨 건 충성을 바치는 것도 당연지사.[181] 외전 편인 리무루의 화려한 탈주극에서도 3학교 중 템페스트에 있는 학교에만 비리가 전혀 없었다.
사실 이름을 지어줘서인 것 뿐만이 아니라 여러 정황상 갈 곳 없는 상황이 되거나 종족 단위로 위기에 처한 자들을 거둬주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등 리무루가 인망을 사기 좋은 행위를 한 것이 겹쳐서 더욱 높은 충성심을 갖게 된 것에 가깝다. 게르뮈드 등의 예가 있듯이 이름을 지어준다고 무조건 따르는 것은 아니다.[182]

5. 외형


[image]
슬라임의 외형은 기본적으로 하늘색~파란색(청은색)의 평범한 슬라임[183]이지만 소설판 언급으로는 능력을 얻으며 강해질수록 금색이 된다던지 백금색이 된다든지 색깔놀이하듯이 색이 바뀐다고는 하는데[184] 색칠하기가 귀찮은 건지 이후에 색을 알아서 바꾼 건지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맨날 하늘색~파란색 느낌의 색으로 통일되어있다. 전생 후에는 당연히 이모양이었고 시즈를 흡수한 후에는 미각이 있다거나 도보가 편하다는 이유로써 인간화를 주로 하지만[185] 때때로 슬라임의 형태로 돌아가기도 한다. 옆에서 보면 파란 찐빵처럼 생겼다. 신축성이 뛰어난지 시온, 슈나가 꽈배기 마냥 비틀어질 정도로 양쪽에서 잡아당기는데도 고무처럼 쭉쭉 늘어난다.
일러스트나 만화판에서의 묘사로는 아무래도 상황에 따른 리무루의 표정이라든가 시선 방향 등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인지 그냥 선을 그은 듯한 실눈 같은 형태로 눈을 묘사하지만, 작중 서술을 보면 실제론 슬라임이기 때문에 눈 같은 건 원래 없다. 애초에 슬라임의 특징상 몸의 모든 세포들이 전부 눈이자 귀이자 근육이며 기타 감각 기관 그 자체인 데다가 거기에 추가로 마력 감지 능력 덕분에 시야와 상관없이 주변을 인식할 수 있기에 딱히 눈이 있어야 할 의미도 없고. 애니에선 이모티콘 효과를 슬라임 육체로 표현하는 것으로 감정표현을 잘 내비친다.
인간형의 외형은 처음에는 중성적인 8~10세 정도의 외형이며 근본이 시즈인덕에 머리색이나 눈 색 같은 몇 가지[186]를 빼면 전체적으로는 시즈와 비슷하다.[187][188] 시즈는 이미 어른인지라[189] 비교하자면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좀 더 어리다는 느낌. 슬라임 상태에서 먹을 필요성을 못 느껴서 미각이 없다고 나왔듯이 생리활동을 할 필요성이 없어서 다리와 다리 사이엔 그냥 '''아무것도 없이''' 반들반들하다고 한다(...)[190] 그 후에는 점점 더 힘을 얻으며 진화할수록 나이 때가 중학생쯤의 나이 때(세뇌된 베루도라를 흡수한 후)에서 16~18세(최종 전투에서 미래에서 되돌아온 후) 정도로 점점 더 성장하긴 하는데 애초에 본질이 슬라임이라 그런지 저렇게 성장하는 모습은 증가하는 마소량에 따라 시엘이 최적화해서 만져준 것이기 때문에 리무루는 대부분을 가장 익숙한 처음 상태인 8~10세의 외형으로 다닌다. 인간화 상태에서 처음으로 만든 옷은 란가의 아버지의 가죽을 이용해 만든 검은 가죽 갑옷. 이후에도 옷 자체는 여러 번 바뀌지만 주로 검은색을 베이스로 한 옷을 입는다.[191]
작중 인물들의 감상을 보자면 '''작중 1, 2위를 다투는 미인'''[192] 가면을 벗고 길을 걷자 누구나 할 것 없이 굳어버렸고,[193] 번외 편에선 학생들은 리무루의 본모습을 보자 코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학생도 있었고 또 다른 이세계의 미셸은 그를 보자마자 '''미의 화신'''이라고 부르며 신으로 칭송한다. 심지어 가면을 써도 여자'''애''' 취급받는다. 템페스트 내의 인기투표에서는 부동의 1위라고 한다.[194] 작중 미모에 대해 가장 많은 묘사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작품에서 미인으로 묘사되는 인물들은 많지만, 리무루의 경우 모두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가기 때문에 다른 인물들에 비해 인기가 더욱 많은 듯.[195] 롬멜은 리무르를 모티브로 지은 '''아름다운 마물 공주'''라는 전기를 제작했고 이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리무루가 막 수확제를 끝냈을 때 부활 의식을 위해 잠시 라파엘[196]이 리무루의 모습을 빌렸는데 이 모습을 본 사람의 독백으론 어딘가 귀여우면서 교활해 보이는 평소의 리무루와는 달리 성스러움이 흘러넘치는 천사 같다고 표현했다. 이 점은 대죄 계열과는 반대되는 7대 주선 계열인 라파엘이 리무루의 몸을 빌린다는 방식으로 잠시나마 차지했기에 리무루 특유의 분위기 + 마왕 패기가 라파엘의 신성함으로 덮힌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외형 때문인지 정발 8권 외전인 8.5권에 수록된 단편에선 세일러복, 무녀복, 군복, 여왕님[197] 등의 옷 갈아입히기 인형 취급당한다.[198] 애니에서 보면 여탕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혼욕을 하는데 다른 여성들은 전혀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슬라임 형태로...
OVA에서 보면 사람을 늘어지게 만드는 쿠션 마냥 껴안으면 느낌이 좋아서 본인도 분신을 써서 껴안는다고 한다. 이에 시온과 슈나가 자길 두고 싸우니까 분신을 만들어 둘에게 줄려고 했지만 그러면 템페스트 주민 모두가 자기들에게도 만들어달라는 소동이 일어날 거라면서 대용품을 만들게 된다. 근데 만든 쿠션은 쓰지 않고 잘 모셔두면서 진짜 리무르를 두고 다시 싸운다. OVA 3화에선 시즈의 제자들이 리무르를 공으로 삼아 배구처럼 패스하면서 스파이크를 날리기도 한다(...)
서적판에서는 슬라임 형태에서 타월(...)이 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온천 속에서 멍 때리고 있던 리무루를 밀림이 낚아채서 수영 패들로 쓰고, 겨우 도망 나갔는데 다시 잡혀서 이번에는 비누거품을 묻히기에 씻겨주려는 건가 생각했는데 그대로 바디 타월로 사용됐고(...) 그것도 시온, 밀림, 슈나 등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다시 씻어서 수건으로 쓰였다. 참고로 이 시기가 마왕으로 각성한 이후인데 마왕 체면이 말이 아니다.

6. 성격


"교활하며 조심성깊고, 대담한데 결코 을 보이지 않는 마왕."[199]

성격은 털털하며 대인배 그리고 어리광쟁이에 무르다고도 묘사된다.[200] 어지간한 잘못 외에는 다 그냥 넘기는 편이며 자신이 만든 나라지만 자신은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방침.[201] 물론 이는 리무루의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자신에게만 의존해서는 나라라는 형태로 제대로 굴려가기 힘들기 때문에 재능있는 사람에게 역할을 분담해서 재능을 키워주고 동시에 자신의 간섭을 줄이면서 나라를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애초에 리무루에게는 대현자~시엘로 통하는 조언자같은 스킬이 있으므로 리무루 혼자서 하는게 다른 녀석들 굴리는것보다 효율이 좋은데 굳이 안그러는건 이런 점 때문 '''물론 그냥 리무루가 귀찮으니까 자유시간 잠시나마 더 받으려고 생각한 것도 분명 있다.''' 귀찮거나 골치 아픈 일은 싫어하는 성격이라 국가 운영이라든가 병사 육성이라든가 그런 일들은 전부 주변 부하들 중에 적당한 인물을 골라서 해당 업무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고는 "너희에게 맡긴다. 알아서 해낼 수 있지?"라는 말과 함께 통째로 떠넘겨 버리지만,[202] 부하들이 워낙에 다들 유능한 데다가 '이건 우리를 성장시키려는 리무루님의 뜻이구나' '리무루님은 우리를 신용하고 계시구나' 라는 생각으로 기꺼이 받들어 모시며 떠맡은 일을 충실하게 해내곤 한다. 근본적으로는 본인의 귀차니즘 때문이긴 하지만 저런 의도 또한 확실히 있으므로 어떤 의미로는 나름대로 부하들을 스스로 성장하게 만드는 운영 방식인 셈.
전쟁을 허용하더라도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등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원래가 인간이라서 그런지 인간에 대한 적대감은 다소 적은 편. 그 때문에 마물 & 마인들이 모여서 세운 나라이면서도 지극히 이성적으로 주변의 인간 세력들과 교류하려는 성향을 띠고 있다. 작중 나라를 세운 뒤 천마대전이 시작되기 전까진 인간 측과의 전쟁이 주가되는데,[203] 이는 모두 인간 측에서 먼저 시비를 건 데다가 쳐들어온 경우들 뿐이고, 그마저도 최대한으로 살린 후 돌려보내려고 노력했다.[204] 그로 인해 대인배적인 이미지가 널리 퍼진 데다, 인물적인 매력이 엄청난지 템페스트의 거주하는 인물들, 아니, 못해도 그와 만나서 대화를 해 본 인물들이라면 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있다.[205] 특히나 리무루가 받아들이고 이름을 지어준 부하들은 전부 리무루에게 푹 빠진 상태이며 특히나 마왕탄생편 이후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부하들은 리무루를 신으로까지 받드는 모습을 보여준다.[206] 게다가 분명히 작중 묘사와 일러스트를 보면 성별은 없지만 미소녀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는데 평소 말투 덕분에 모두들 당연한 듯이 남자로 생각하는 듯하다.[207][208][209]
그리고 인간의 잔재가 남은 때문인지, 작중 적이든 아군이든 간에 상관없이 무른 면모를 많이보여주고 실수도 많이 하는데, 인간측에게는 그 행동과는 정반대로 '''냉철하고 빈틈이 없으며, 대담한 그 행동과는 달리 오히려 속을 읽을 수 없는 인물''' 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는 시엘의 서포트로 인해 나온 결과로써 본인은 그럴려고 한 의도가 아니고 시엘이 이렇게 하면 좋을 거 같다고해서 한 행동들과, 생각없이 한 행동들이 본인의 운과 겹쳐서[210] 남들에게는 마치 처음부터 이렇게 계획하고 있었다고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악마기사들한테 그저 죽지 말라고 했던 건 동료가 죽는 게 싫으니까였을 뿐인데, 악마들은 ''''악마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울 땐 의욕이 떨어진다. → 하지만 능력의 사용에 따라 강적이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줬다. → 그러므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워남고 살아남아 그 오만함을 지우고 더욱 더 강해져서 와라''''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리무루에 대한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높아지는 방식. 그리고 실제로 '''간부급인 녀석들 중 두 명이나 궁극능력과 기술과 무기를 흡수해서 돌아왔고 그 외 대부분도 대폭성장을 이루었다.'''[211]
서적판에서의 묘사는 어린애적인 면모가 대폭 늘어났다. 라파엘을 상대로 정신승리(...)를 한다거나, 자기 귀찮다고 라파엘의 보고를 생략하다가 되려 더 귀찮아지기도 하고, 라파엘의 말을 씹다가 뒤통수 맞기도 하는 등. 어린애적인 면모가 늘어나면서 허당끼도 대폭으로 늘어났다.
여담으로, 슬라임이 되면서 성욕과 수면욕이 사라지고 식욕만 남았다고는 하나 원래부터 전생이 30줄을 넘은 노총각이었던 탓인지 사실 여자는 상당히 밝히는 편. 물론 무성인 슬라임이기에 직접적으로 성욕을 보이는 일은 없지만, 슬라임 모드로 시온이나 슈나에게 안겨서는 뒤통수로 느껴지는 가슴의 감촉을 즐긴다거나, 슬라임 형태로 태연하게 여자들과 여탕에 들어가거나, 여자들에게 비밀로 하고 카이진들과 함께 드워르곤 왕국의 단란주점에 방문해서 미녀 엘프들과 즐겁게 논다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6.1. 위험도


'''"그럴일은 없다. 네놈이 향하는 전장엔 우리의 주인이 가실 거다. 너희는 도를 넘었다. 결코 분노케 해선 안 되는 분을 격노하게 만들었어, 동정하마. 편하게 죽지는 못할 거다."'''

코믹스 65화 中 하쿠로우가 전장에서 다시 보자는 라젠의 대사를 끊고 말한 '''충고 겸 경고'''.

화나지 않으면 안전, 화나면 위험.
기본적으로 싸움을 상당히 싫어한다.[212] 인간이든 아니든 평상시의 위험도는 상당히 낮은 편. 반항하는 인간들을 죽여버리고 영지를 얻을 능력이 있지만 리무루 쪽에서 선공을 하지는 않는다. 노는 걸 좋아하기에 높은 지능과 라파엘의 보조가 전투 쪽으로 도는 일은 별로 없어서 평소엔 놀이문화나 식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오버테크놀로지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음에도 이걸 노는 데에나 사용한다.
대외적인 대처 성향은 기본적으로 우호~중립적 성향을 지니며 파르무스 군과 싸우러가기 전의 회의에서도 한 말이 상대에 대해서 거울과 같은 대처를 하겠다는 것이였다. 무력에는 무력으로 정치에는 정치로 대응한다는 것. 이러한 중립적 성향 때문인지 다른나라에 대한 침략행위는 하지 않고, 외교적으로 일을 풀어나가려고 한다. 템페스트가 마물과 마인의 나라라는 점 때문에 대외적 인식이 안 좋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면도 있다.
역린은 동료 및 부하들. 마왕이 된 이후 자신이 아무리 강해도 왕인 이상 조심해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고블린 부하 몇 명이 크게 다친 걸 보자마자[213] 바로 뛰쳐나가서 적들을 쓸어버리려고 했을 정도. 리무루의 간부들도 리무루의 이런 면을 잘 알기에 언제나 부하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여기지만 가끔 이걸 왜곡해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흑색군단(디아블로)''' 측에서(...)[214]
동료나 부하를 해친 경우 리무루의 위험도는 반전한다. 파르무스 왕국군 2만 명은 메기도에 구멍에 뚫려 순식간에 몰살당했고,[215] 팔무스 왕은 리무르와의 대면시 상황파악을 못하고 리무르가 착해빠진 성격이라는 걸 생각해 강압적인 태도를 보일려 했다가 즉시 팔이 잘리고 흑염으로 지혈 당해버리고 부활한 시온에게 자신의 사지를 잘라서 만든 시온식 요리를 매 끼니마다 먹어야 했고 먹자마자 풀회복약으로 회복되는 걸 일주일간 반복하다가 사지가 잘린 상태에서 디아블로가 겨우 능력을 해제해서 회복시켰다.[216]
적들 입장에서는 리무루가 그냥 정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도 아주 위험한데,'''리무루의 부하가 되겠다고 선언한 간부부터 모든 잡병까지 진화를 하기 때문이다.'''적들의 입장에서는 싸우던 놈들이 자신들과 동급이거나 1단계 덜떨어지는 놈들이라 쉽게 지지는 않거나 압승을 생각하고 있더라도 그놈들이 갑자기 리무루의 부하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진짜 부하가되면 '''한순간에 전세 역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217] 실제로 오크로드 토벌전 종료 직후에도 마물들에게 이름을 부여하고 이들을 통제하는 등의 잠재력 때문에 마왕급과 동일한 디제스터급으로 측정되었다.
평소에 노는 데나 쓰는 오버테크놀로지급 기술들도 군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기피하진 않는다. 메기도는 원리가 어렵지만 마나소모량 자체는 인간도 감당할 정도로 적고[218] 의사혼은 '''그 라미리스조차 근접전투에서 매우 쓸 만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육체를 만든 후 빙의가 가능하고'''(물론 그동안 본체가 죽지 않아야 한다.)[219] 라미라스의 미궁을 보자면....
반대로 아군에게 있어서는 몹시 든든한 상관인데, 아군 측 희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이 전투 목표이기 때문. 일반 병사들마저 한 명도 죽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작전을 짜기 위해 라파엘(=시엘)을 전력구동 시키고 자기까지 최대한 많은 사정을 고려한다.

7. 떡밥



7.1. 베루다나바?


스킬에 의식이 붙은 것일 뿐인 벨다와는 달리 대놓고 창조신 베루다나바의 진짜 환생이라고 여겨지는 떡밥이 다수 존재한다.[220] 이 떡밥이 사실일 경우 리무루는 어느 고신룡처럼 원래부터 비범한 존재였던 게 된다.
1. 유우키와의 결전에서 시공의 끝에서 눈을 뜨기 직전, 리무루는 베루다나바의 기억을 본다.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서술 시점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이었고 마치 그 기억을 보고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듯한 서술이 몇 군데 있다. 중요한 점은 리무루가 베루다나바와 직접적인 접점이 없었던 점이다.
한편 이후 돌아온 리무루에게 유우키는 너는 대체 뭐지? 라며 당황한다, 그러자 리무루는 웃으며

미카미 사토루? 리무루=템페스트?.

――그렇지 않으면, 베루다나바라고 생각하는 건가?

나? 내가 누구냐, 라고? 그런 거, 정해져있잖아.

내 이름은――――――――

문맥상 베루다나바 = 리무루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리무루가 베루다나바의 환생이라는 작가의 떡밥일 가능성이 있다.
2. 용족 베루다나바의 동생이자 용족 중 셋째인 베루그린드의 말로 추측하면 리무루는 베루도라의 마소에서 태어난 존재가 아닌 '''우연히''' 베루도라가 갇힌 동굴에서 태어난 존재가 '''우연히''' 용족과 파장이 맞는 마소의 속성을 지녔으며 '''우연히''' 거기에 깃든 혼이 이세계에서 죽어서 환생한 인간의 혼이라는 이질적인 점[221] 그리고 리무루의 능력을 체험한[222] 베루그린드는 "그런 게 가능한 것은 자신의 오빠(베루다나바) 밖에 없다"[223]며 경악한다. 또한 리무루가 베루다나바의 환생이라는 것에 뒷받침 해주는 하나가 바로 "허무속성"으로, 베루다나바와 같은 허무의 힘은 베루다나바의 힘을 얻은 유우키 조차 사용 할 수 없다.[224] 유우키는 벨다를 통해 베루다나바의 힘을 거의다 얻었지만 사실 베루다나바의 힘의 상당수는 못쓰는 상태인데 베루다나바가 세계를 창조하고 루시아와 결혼하면서 허무의 힘을 전부 소실했기 때문이다. 이미 흩어진 허무를 모으는 건 힘들었고 허무를 잃기 전의 육체를 만들어도 이미 심핵에서 떠난 힘을 다시 줍는 건 무리이기 때문.[225]
3. 벨다는 루시아의 몸에 지혜의 왕 = 라파엘을 얻게 함으로써 스킬의 주인이엿던 루시아의 혼을 불러들인다는 역발상을 한다. 또한 어느 정도 선에서 벨다는 라파엘을 그 스킬의 주인이던 루시아와 동일시하기도한다.[226]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시엘은 루시아 본인의 영혼이나 마음 그 자체이거나 파편일 가능성이 있는데 시엘또한 벨다에게 가짜를 베루다나바라고 인정할 수 없다고 하지만[227] 막간에 리무루에게 "마스터의 정실은 저니까요."라고 하였는데 만약 시엘이 루시아의 잔재거나 의식이라면 그런 루시아의 일부가 구현된 시엘이 자신이 정실이라고 여기게 하는 인물은 베루다나바 밖에 없기 때문. 또한 벨다에 말에 따르면 리무루가 각성마왕이 되었을 당시 가지게 된 서약의 왕 = 우리엘은 베루다나바가 루도라에게 정의의 왕 = 미카엘을 주고 대신 가지게 된 능력으로 벨다는 자신에게 우리엘이 없는 이유를 자신(=베루다나바)의 혼의 조각이 흩어져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228] 벨다의 생각대로라면 베루다나바의 우리엘을 가진 리무루가 베루다나바와 관련되어있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4. 베루다나바가 만든 세계의 시스템에 의하면 신의 사랑은 평등하게 주어져야만한다. 하지만 베루다나바는 루시아라는 특정의 개인을 사랑하는 것에 의해 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하고 그것을 수정하기 위해 베루다나바와 루시아를 소멸 시키기도 했다. 그에 비해서 리무루는 성별자체가 존재하지를 않고 자신을 적대한 일부(팔무스군, 제국군)를 제외하고는 인간 마물 할 것 없이 평등하게 대한다.[229]
5. 동굴에서 베루도라와 만났을 때 서로에게 리무루, 템페스트라는 이름을 줬지만 진화/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강한 존재에게 받은 이름일수록 더욱더 변화가 크다는 묘사가 나온다. 즉 역으로 생각해보면 동등한 존재가 이름을 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기반으로 생각해봤을 때 리무루는 처음부터 베루도라 와 동등한 존재라는 것이 된다. 사룡 중 하나인 베루도라 와 그런 것이 가능한 건 같은 용족밖에 없다. 하지만 이때는 베루도라는 봉인당해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약해졌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사실상 염화로 말을 나누는 것뿐이지 그때의 베루도라의 실체와 리무루가 있는 곳은 이세계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므로 정작 이름짓기로 가야될 힘이 목적지를 못찾기에 이름만 지어진 것일 수도 있다. 또는 코믹스1권에 수록된 특전 소설에 의하면 베루도라는 일방적으로 이름을 지어준 게 아니라 서로의 힘을 교환하는 식으로 해서 이름짓기에 의한 리스크를 거의 지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베루도라가 '리무루'란 이름을 주었고 리무루는 '템페스트'라는 이름[230]을 주었기 때문.
6. 괴한에게 찔려 죽었을 때와 슬라임으로 환생할 때의 사이에 장난스러운 생각[231]으로 유니크 스킬, 내성 스킬, 신체의 기반 등을 얻어버렸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스킬을 얻어버렸는데,[232] 리무루 = 베루다나바 = 창조신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할법하다. 다만 이 부분은 기의 설명대로, 다른 평범한 이세계인과는 다른 '''전생에서 죽어서 혼만이 건너오며 단련된 경우'''라고 볼수도 있다.
7. 코믹스 1권에 수록된 외전에서 베루도라는 리무루가 고블린들과 조우하였을 때의 대처 방법과 그 결과를 보면서 '이런 하등한 자들을 상대해본 경험이 내게는 없다. 애초에 이런 자들은 내 앞에 서는 것도 불가능했던 것이다. 스스로 상대의 자리까지 내려오는 그런 짓이, 이세상의 패자인 내게 어울리는 행동이라곤 생각할 수 없기도 했고... 그러나 리무루는 망설이지 않고 그걸 선택했다. 그 결과, 나와는 달리 고독하지 않게 됐다. 혹시 내가 잘못한 것일까? 나는 스스로의 삶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다른방식의 '''용'''의 삶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라며 어떤 용의 모습을 리무루의 모습과 겹쳐봤는데 여기서 용은 하등하다면 하등한 인간과 친하게 지낸 베루그린드와 베루다나바를 떠올릴 수 있는데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구절을 봐서 베루다나바를 생전에 본적이 없는 베루도라의 입장을 비추어봐서 언급한 용은 베루다나바의 확률이 높다.
8. 베루글린드의 독백에 의하면 리무루는 용의 인자에 적합한 혼을 가졌다고 한다. 리무루가 용이었던 벨다나바의 전생이라고 한다면 용의 인자에 적합한 혼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한 이야기이다.
9. 리무루가 가지고있는 궁극능력들은 거의 다 벨다나바에게 관련된 능력이다. 우리엘은 벨다나바에게 미카엘을 받은 루도라가 준 것이고 라파엘은 그의 부인인 루시아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정적인 것이 벨다나바의 주 능력이었던 허무붕괴를 스킬인 아자토스 형태로 리무루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10. 용종은 설정상 꼭 부활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성황룡(벨다나바)은 부활의 기미조차 없는데, 그것이 전생했기 때문이라고도 말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부분에선 세계의 시스템때문에 죽은 것이기에 부활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베루도라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소멸하면 어딘가에서 새로운 폭풍룡이 탄생해 새로운 영혼이 심어진다고 한다. 기억은 조금씩 계승되어도 아예 다른 존재가 되었다고 할 수 있기에 '''성황룡''' 그 자체의 부활의 기미도 없다고 하면 말 그대로 전생으로 인해 부활하지 않는 것 일 수도.
11. 베루다나바가 세계의 균형을 위해 천사 악마 감시자 조정자를 창조하였는데 그중 악마인 디아블로가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것으로도 추측해볼 수 있다. 아무리 시즈와의 인연이 있어 호기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작중 처음부터 끝까지 ''''저분이야.. 저분이야말로 나를 진리로 이끌어줄 존재'''' 라고 묘사하는 것을 보면 최초의 악마, 그것도 그 태초의 악마들 중에서도 가장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한 디아블로가 베루다나바의 기운을 느낀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해볼수있다.

7.2. 전회차


작중에서 리무루의 크나큰 떡밥으로 안밝혀지고 넘어갔지만 리무루=베루다나바 떡밥과 비슷하게 진짜라면 큰 영향을 미쳤을거로 추측되는 떡밥으로 전회차의 리무루 생존떡밥이 있다.
궁극능력 시간의 신=요그 소토스를 각성한 클로에가 깨달은 전세계(유우키의 뜻대로 이루어져서 세계가 멸망한 것)에서는 어린 클로에가 리무루를 끌어안지 않고 그냥 보내 버렸고, 이로 인해 히나타와는 몇 분 차이로 엇갈려[233] 만나지 않아 교전이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귀환에 성공한 리무루는 이세계인들을 잘 막아내고 파르무스 왕국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한다. 그 후 히나타와 싸워 죽지 않고 무승부로 결착을 내 화해하는 데까지 성공한다. 히나타와 화해를 한 리무루에게는 더 이상 위협요소가 없고, 따라서 마왕도 되지 않아서 마왕 밀림의 비호하에 템페스트를 통치하게 된다. 하지만 전개 그대로 제국과 전쟁을 개시하게 되었고 전장으로 나간 리무루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제국과의 전쟁으로 베루도라 또한 사망하고 밀림은 기이와 대립하며 클로에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다. 이게 클로에가 시간의 왕으로 파악한 전회차의 세계지만 가끔식 리무루가 사실 전회차의 과거에서 리무루가 만약에 살아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독백이 나왔다.[234]
12권에서 클로노아의 기억은 클로에와 다르다는 것이 드러난다. 클로노아의 기억 속에서 리무루는 마왕들의 전쟁 사이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모든 것을 다 잃은 상태가 된다. 가까스로 클로노아를 찾아낸 리무루는 클로노아와 몇 번이나 싸우면서 결국 클로노아를 구하고 클로노아는 리무루의 품 안에서 죽게 된다.
만약 리무루가 살아있었고 분노와 좌절과 폭주 등의 감정으로 시간의 왕같은 궁극스킬을 발생시켜[235][236] 이후의 새로운 세계(작중 시간대의)에서는 절대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손보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요번 세계가 전 세계와 달라지기 시작한건 '''클로에가 리무루를 몇분간 끌어안은 것''' 뿐이지만 그것으로 지체된 시간 몇분 덕에 '''리무루는 결론적으로 모두를 지키고 유일신이 되었다.''' 거기에 그 과정에서 클로에가 상술했듯이 시간의 왕을 가졌고, 그 대신 여유가 된 우리엘을 강화된 리무루가 라파엘의 능력통합으로 얻은 덕에 위험한 기회에서 많이 살아남을수 있었다. 즉 어떻게든 죽지않고 살아남았지만 모든것을 잃은 전(前) 세계의 리무루는 어떻게든 뭔수를 써서든간에 세계에 운명에 간섭했고 아주 약간 비틀어서 나비효과를 일으켰다는 것.
다만 이렇게 가정했을 경우 한 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그것은 왜 하필 이번 세계에서 이 일이 벌어졌냐는 것. 클로에의 루프는 한 번만 있었던 게 아니며, 본편의 세계에 도달할 때까지 무수히 많은 회차를 거듭했다. 조금씩 달랐다고는 하지만 리무루가 세계대전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 마왕이 되었고 클로노아가 리무루의 품 안에서 숨을 거뒀다는 틀도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그런데 왜 하필 모든 걸 잃은 리무루가 과거에 간섭하는 힘을 손에 넣은 게 전회차뿐인지는 알 수 없다. 물론 루프의 내용이 항상 동일했던 건 아니고 조금씩 차이가 났다고 하니 그런 차이 중에 그런 능력을 각성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이 모든 게 가설이다 보니 확실하게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

8. 스테이터스 및 능력



8.1. 스테이터스


웹판 스테이터스
이름 : 리무루 템페스트
종족 : 용마점성성신체(얼티밋 슬라임)(竜魔粘性星神体)
비호 : 대마왕의 비호
칭호 : '대마왕'
마법 : 〈용종마법〉, 〈상위정령소환〉, 〈상위악마소환〉…
궁극능력 : 허공의 신, 풍요의 왕, 신혜핵(시엘)
상용스킬 : 만능감지, 대마왕패기, 만능변신
전투스킬 : 법칙지배, 속성변환, 사념지배, 미래예지
내성 : 물리공격무효(+통각무효), 자연영향무효, 상태이상무효, 정신공격무효, 성마공격내성
서적판 스테이터스
이름 : 리무루 템페스트
존재치 : 868만 1123(+'용마도' 228만)[237]
종족 : 최상위성마령──얼티밋 슬라임(용마점성성신체(竜魔粘性星神体))
비호 : 우애의 은총
칭호 : '카오스 크리에이트(성마혼세황)'
마법 : 〈용종마법〉, 〈상위정령소환〉, 〈상위악마소환〉, 그 외
능력:
-마나스(신지핵) : 시엘
-고유능력 '만능감지, 용령패기, 만능변화'
-얼티밋 스킬(궁극능력) '아자토스(허공지신)', '슈브 니구라스(풍양지왕)'
내성 : 물리공격무효, 자연영향무효, 상태이상무효, 정신공격무효, 성마공격내성

8.2. 능력(=skill)


1.「신지핵(神慧核)(마나스)」:시엘
대현자 시절 좀 더 감정적인 대화를 원하던 리무루의 요청으로 대현자가 변질자와 합쳐서 「지혜지왕(智慧之王)(라파엘)」로 진화했고 그렇게 감정을 배워가던 라파엘에게 리무루가 많은것을 알려주니까 시엘[238]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고 그렇게 되자 마나스로 각성했다. 그 후는 리무루의 부하들이 다 그렇듯이 콩깍지 수준으로 리무루를 멋있게 본다. 리무루가 포즈 좀 잡으면 무조건 멋있다고 칭찬하고 또다른 마나스인 루시아도 같은 마나스라서가 아니라 리무루 무시했다고 짜증내고 등등[239][240] 사실상 리무루의 '''스킬전부'''를 제어, 관리하는 종합관제인 격.
리무루의 모든 스킬들 중에서 작중 이 시엘(=라파엘)이 능력 중에 제일 우선시 되고 있다. 아마 다른 스킬이 있더라도 아주 특수한 경우(미카엘의 오토실드)같은 것만 아니라면 우선권이 바뀔 리는 절대 없을 것으로 보인다.[241][242] 애초에 원래 기본에 있던 능력인 대현자마저 어느 정도 의식은 있기에 아예 없는 다른 스킬에 비해 우선권이 있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 그게 '''궁극능력중에 최강급이라 불리는 대죄계와 최강의 용종 두명을 흡수해 얻은 폭룡계 거기에 그것들을 조합해 얻은 초월급 궁극능력마저 마음대로 조종하는 수준이다.'''
사실상 리무루의 스킬 중 가장 무서운 스킬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유는 '''스킬이 자아가 있다는 것이다.'''[243] 이 자아로 인하여 '''스킬 스스로가 진화를 하고 능력을 통합하고 개발한다. 즉 무한히 진화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244]
여담으로 완결 이후 개시한 인기투표에서 '''2위를 달성하신 바 있으시다.''' 사실 처음 집계 때는 밀림이 2위였는데 알고보니 특정 인물의 중복투표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한다.(...) '''그것도 한 명'''(...) 중복표를 전부 빼니 당연하다는 듯이 2위 달성.[245]
가진 능력은
  • 사고가속 : 말그대로 사고(생각)을 가속시키는 능력 그중에서도 최고급의 능력이기에 배율은 알 수 없을 정도[246]
  • 해석감정 : 대상을 해석하는 능력 그냥 대상의 본질만이 아니라 무엇과 조합하면 어떤 효과를 일으킨다거나 맛이 좋아진다거나 그런 관련 지식까지 다 알 수 있다.
  • 병렬연산 : 한 번에 여러 개를 연산가능하게 만드는 기술 사고가속과 합칠 경우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수 있다.(예를들어 아이템 하나를 만드는 데 1만 분이 걸린다치면 사고가속(최대배율은 100만 배 이상)과 병렬연산을 동시발동하면 최대 1초도 안 돼서 병렬연산한 수만큼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아이템 제작만이 아니라 한번에 마술, 회화, 아이템 제작등등 다양한 작업을 한꺼번에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융합 : 이름대로 스킬을 융합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이미 최고급인 궁극능력에서 진화한 마나스이기에 궁극능력을 가볍게 진화 재료로 사용할 정도 이렇게 만들어낸 스킬이 리무루 최강의 스킬이자 허무의 힘을 무한하게 쓸 수 있게 만드는 아자토스와 부하를 지키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슈브 니구라스가 있다. 이외에도 하스터가 있었지만 그건 앞의 두 스킬을 얻으면서 사실상 가지고 있을 필요성이 없어서 란가에게 줘버렸고(...)[247] 그외에도 기에게 발동만 시키게 한 후에 베루자드의 궁극스킬 두개를 섞어서 새로운 능력을 창조하고 그 바로 전에도 베루그린드에게 몰래 접근해서 베루자드를 상대하게 만들려고 진화시켜주기도 했다. 그 진화라는 게 압도적인 변화덕에 기이와 베루그린드를 매우 놀라킬 정도(...) 이렇게 진화시킨 이름이 모두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들의 이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분리 : 통합되어 있는 유니크 스킬이나 궁극스킬도 분리시키는 능력.
  • 영창파기 : 마술을 영창없이 사용가능하다. 병렬연산과 합치면 다수의 마법을 한 번에 무영창으로 발동가능.[248]
  • 삼라만상 : 자신이 습득한 정보에 관해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해석과 다른 점이라면 해석이 실질적인 상황에 특화되었다면 이건 숨겨진 정보 같은 걸 알아내는 데 특화되었다. 만약 누군가가 어떤 물질에 대해 숨은 가능성을 찾아낸 적이 있다면 리무루는 그 물질을 알기만 해도 그걸 알 수 있다. (초반 대현자의 삼라만상의 설명 시 리무루가 이세계의 모든 지식을 노력없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건가? 라고 했지만 대현자에게 부정당하고 설명은 자기가 닿은 정보에 한한다고 하였다.)
다만 이 기능은 대현자 시절부터 시엘이 스스로 관리해왔기 때문에 작중에 활약이 드러난 적은 거의 없다.
  • 먹이사슬 : 리더를 위한 이상적인 스킬 소유자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자기에게 소속된[249] 부하들도 다소힘이 강해지며 부하가 얻은 스킬이라면 조건없이 바로 습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른 스킬들이 있지만 제일 무서운 능력이 있다.
  • 능력개변[250] : 이름대로 능력을 마음대로 조합에 쓴다거나 궁극증여를 해버린다거나 하는 능력 라파엘 때마저 같은 궁극능력이라도 조물조물거리면서 강화하려고 했다.
아래 두 능력들은 원래 따로따로 있던 능력들이었지만 시엘의 힘으로 병합해서 나온 스킬들이다.
2. 『풍양의 왕(豊穣之王)(슈브・니구라스)
 
이 능력은, 단순하게 부하 마물을 위해 특화된 궁극능력들을 재료로 진화시킨 능력 원래 가지고 있던 쓸데없을 정도로 많은 스킬들을 통합시켜서 하나로 만들고 최적화를 시켰다.
  • 능력창조…『먹이사슬』이나 『해석』에 의해 얻은 정보로, 새로운 능력을 만들어낸다.
  • 능력복제…얻은 능력의 복제를 만든다.
  • 능력증여…복제한 능력을 대상에게 증여(기프트)한다. 해제도 가능.
  • 능력보존…습득한 능력을 정보화하여, 언제든지 재현 가능.
3. 『허공의 신(虚空之神)(아자토스)[251][252][253]
      
지혜의왕(智慧之王)(라파엘)』과『폭식의왕(暴食之王)(벨제뷰트)』를 통합하고 『폭풍의왕(暴風之王)(베루도라)』와『작열의왕(灼熱之王)(베루그린드)』을 제물로 삼아서[254] 허공의신으로 진화시켰다.
능력은 혼포식・허무붕괴・허수공간・시공간지배・다차원결계・용종해방・용종핵화
  • 혼포식…포식성능의 강화판. 대상의 혼째로 흡수가능.
  • 허무붕괴…원자핵의 혼돈세계의 궁극적파괴 에너지. 이 에너지를 이용해 세계를 파괴하거나 창조할 수 있다. 신혜핵(마나스)에 의해, 제어가능. 현실세계로 치면, 약력과 강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힘 정도 되시겠다.
  • 허수공간…격리해야할 대상을 가두는 공간. [255] 『위장』+『격리』의 진화판.
  • 시공간지배…의식하는 것만으로 순간이동이 가능. 장소만 이동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시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사기스킬. 원래는 공간이동뿐이었지만[256] 위의 아자토스의 특성중 하나인 시공간지배[257]에 의해 업그레이드 되었다.
  • 다차원결계…상시발동하는, 다중결계. 차원단층에의한 절대방어.
  • 용종해방 : 말그대로 리무루가 먹은 용(베루도라, 베루그린드)를 해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렇게 나온건 본체지만 분신취급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베루도라와 베루그린드가 아무리 죽어도 언제든 부활가능하다. 허수공간에 가기전의 리무루의 마나 기준으로 베루도라 하나 유지하는 게 2~3할 정도였다.[258] 단 지금은 베루도라와 베루그린드가 모두 해방된 상태로 엄연히 말하자면 이 스킬은 현재 상시발동 중. 시엘 왈 용종해방을 해제하고 베루도라와 베루그린드를 모두 리무루의 안에 품은 상태야말로 리무루의 완전체 상태인 것이라고(...)
  • 용종핵화 : 용을 안에 넣어놓는 채로 핵으로 만들어 무기에 부여할 수 있는 능력 작중에 나온 걸로는 베루도라 소드가 있는데 이게 최대출력의 반절로 참격한 결과 최강의 종족이라는 용마저 가볍게 벨만한 위력으로 바다를 가르고 마소를 퍼뜨려 바다에 괴수가 넘치게 만들었으며 그대로 사거리상의 비공선들을 재로 만들며 수평선 저너머로 사라졌다(...)[259][260]

  • 상용 스킬…『만능감지』 『대마왕패기』 『만능변신』
  • 전투 스킬…『법칙지배』 『속성변환』 『사념지배』 『미래예지』
  • 내성:물리공격무효, 자연영향무효, 상태이상무효, 정신공격무효, 성마공격내성

8.3. 종합적인 전투력


웹소설판은 완결기준 누구한테도 비교할수 없는 압도적인 격을 지닌 '''세계관 최강자'''다.[261]
서적판 기준 최신인 17권 기준으로는 태초의 마왕들과 용족보다 격이 높다. 아직 허수공간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쌓지 않아 웹소설판과는 비교도 안되게 약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적판에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는 베루다나바를 제외하곤 최강이라 할수있다.

9. 기타


최종결전이 끝난 후 기준으로 나이는 아무도 모른다. 리무루는 시공의 끝에 날려졌을 때 별의 수명이 다하고 우주가 끝날 때까지 잠들어 있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최소라도 10^35살[262](...)이다. 베루도라는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허수 공간에 있었기에 예외. 진짜 아무것도 없는 허무공간이라면 10^1000살쯤은 먹었다.(...) 과거로 다시 돌아오긴 하였지만 결국 미래에서 그만큼의 시간을 보내다 돌아온 거기 때문에 작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이 이세계로 소환되어 국가를 창업하고 주인공 세력이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진 점을 들어 옆 동네해골 왕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10. 관련 문서



[1] 19화 거짓 우세 장면 중 하나.[2] 해당 성우의 첫 주역이자 가장 대표적인 배역이다.[3] 岡咲 美保의 읽는 방법은 공식 프로필에서 의거한 것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할 것. 절대 '''오카자키로 읽어서는 안 된다.'''[4]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콜라보 한정.[5] 소설판에서 에렌 일행과 시즈를 마을로 데리고 온 후, 대접할 때 말한 대사이다. 애니판으로는 6화. 원본은 슬라임(드래곤 퀘스트)의 간판 대사이며 리무루도 게임의 대사라고 슬쩍 언급한다. 드래곤 퀘스트 4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마을이나 우물 등에서 숨어사는 슬라임 NPC라면 대부분 "僕 悪いスライムじゃないよ"로 시작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되었다. 마린 슬라임처럼 셀프 패러디한 사례도 있다.[6] 다만 작품이 전개되면서 이것저것 흡수하고 강해진 탓에 최종적으로는 용종의 인자 등이 뒤섞인 '''용마점성성신체'''(=슬라임)가 되었다. 본인도 용 남매를 흡수한 뒤 '이젠 슬라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아닌가'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미 용종의 인자마저 얻게 되었으니, 슬라임에서 파생된 고유종이라고 보는 게 편하다.[7] 전슬라 일기에서 보면 원래 슬라임이라는 종족은 '''식용'''인 것으로 보인다. 차갑게 식혀서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8] 부하들을 각성마왕으로 만든 이상 다른 마왕과 같은 마왕의 좌로서는 알맞지 않기에 대마왕으로 바뀌었다는 듯하다.그 탓에 베루도라와도 동일한 위치가 아니게 되어 버려서 원래는 서로 가호를 주고받던 존재였는데 이제는 비호만 주는 존재로 바뀌었다.[9]신성(뉴비)」 에서 각성마왕 부하를 여러 명 만들어낸 것이 알려지면서 「성마혼세황(카오스 크리에이터)」로 변경되었다.[스포일러1] 사실 모든 사태가 끝나고 리무루 본인이 시공간 이동을 하여 본인을 되살리는데 이 타임슬립은 같은 차원으로써의 이동이기에 정확히 말하자면 사망 후 다시 부활했다.[10] 아직 저쪽 세계에선 전자공학이 전혀 발전하지 않아서 이런 것으로 보인다.[11] 한국판으로 번역&순화되어 나온 표현으로는 저런 대사였기에 이해하기 어려우나, 정확히는 해당 문구는 '(여자를) 실컷 잡아먹어 보자'라는 식의 표현이었기에 그 결과 '잡아먹는다'는 소망을 인식하여 '포식자'를 얻게 되었다.[12] 다만 문제는, 마지막 소망이 저랬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건 그냥 '포식자' 뿐이고 전생한 결과 얻은 육체는 애초에 성별이란 게 따로 없는 무성#s-2슬라임이었기에 망했어요가 되어버렸다. 뭐 굳이 따지자면 포식자도 있으니 문자 그대로 '''여성을 물리적인 의미로 잡아먹는 거라면야''' 실제로 먹는다.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정작 본래 의도하던 쪽으로는 평생 글러먹었다고 보면 된다(...). 에필로그에서 미카미 사토루를 부활시키며 덤으로 얻은 DNA로 그곳을 만들 순 있지만 시엘의 도움없인 무리고 정작 시엘은 남들이 지들끼리 즐기는 게 질투 난다고 안 시켜준다는 듯(...).[13] 출판사 답변작가 답변에 따르면 리무루가 맞다.[14] 초기에는 슬라임 육체다 보니 촉각 외의 모든 감각을 느끼지 못해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사실 애초에 딱히 할 일도 없다 보니 그냥 대충 돌아다니거나 근처의 마강괴나 약초를 집어삼키며(물론 이땐 자기가 먹은 게 그리 희귀한 아이템인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시간만 때우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건 능력이 정착한 90일 뒤부터.[15] 대현자가 리무루에 맞춰서 최적화한 시기가 90일 시점이다. 90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리무루의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는 바람''' 때문에 대현자가 '''스스로(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세계의 언어를 이용해서 최적화 중이였다.[16] 작품 후반부에 베루그린드가 독백하는 장면에서 '그렇다면 저 슬라임은 동생의 요기에서 나온 존재가 아니라, 우연히 그곳에서 태어났을 뿐인― 게다가 동생과 동급이었던 존재란 말이야? 그런 게 우연일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리무루는 '''태어났을 때부터 잠재적인 재능으로 베루도라와 동급 이상이었던 존재'''라는 말이 된다.[17]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18] 코믹스에서는 여기서 엘프 점원의 제안으로 점을 치다가 운명의 상대를 보게 되는데(앞으로 리무루의 행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 이때 나오는 인물이 바로 이자와 시즈에이다. 앞으로의 리무루의 행적이 시즈와 한 약속을 발단으로 여러 사건과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셈.[19] 그 이후 베스터는 이번 사건과 그 이전 사건까지 진실을 말해주길 기다렸다며 가젤에게 추궁받고 그제서야 자신이 엇나갔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한 뒤 대신 자리에서 물러난다.[20] 대현자가 이후에 말해준 내용에 의하면, 화염 내성이 없었더라면 절대로 이기지 못할 상대였다고 한다. 이프리트는 A랭크의 정령이고 시즈는 그것과 완벽히 동일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막 이세계로 온 리무루로서는 당연히 쓰러뜨리지 못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21] 사실 자신이 레온에게 정령을 받은 것 덕분에 자신의 마력 폭주가 안정되었으므로 그녀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자신이 레온에게 정령을 받아 구조된 것처럼 자신의 어린 제자들도 구원해주었으면 한다''' 라는 뜻이었다.[22] 국부는 '''아무것도 없는''' 그냥 민자(!!). 리무루 본인 입장에선 도덕적으로 매우 위험하다는 듯 하다.[23] 덤으로 3대 욕구를 모두 상실했다가 인간형에서는 미각이 돌아오는 지라 이때부터 리무루는 먹는 것에 은근히 집착하게 된다.[24] 마을이 멸망 될 때 있던 마인이 가면을 쓰고 있었다.[25] '''그나마 이것도 전투와 아사 등으로 엄청 줄어든 것이다.''' 애초에 오크족이 원래는 자식을 많이 낳고, 상당히 무리 지어서 사는 종족이면서도 그걸 싸그리 모아 온 덕분에 가능했던 물량이다.[26] 리무루는 의식적으로 스킬을 쓸 때 동료들의 부상에 대한 고려와 원래 인간이라는 감각(전쟁이 일어났다고 해도 핵폭탄 등의 비장의 수단을 막 쓰진 않는 것)을 가지고 있기에 한계를 걸지만 베니마루들은 마물이라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거 한계를 걸지 않고 능력을 사용한다.[27] 물론 '''유일신각성 직전의 리무루''' 보다야 엄청 약하긴 할 때지만(아직 마왕 각성 하기도 전이니) 그래도 키진들 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다만 리무루의 각각의 분야 한 가지만을 특화시킨 게 키진이라(물론 기술적으로 압도적으로 강한 하쿠로우는 예외, 후반 가서도 기술로만 하쿠로우를 이길 정도의 실력자는 적다.) 그 분야 하나만 보자면 키진 쪽이 더 강했던 게 맞는다.[28] 사실 공격 자체는 먹혔다만(...) 엄청난 회복 속도를 지닌 것 때문에 바로 회복해버려서 한번에 소멸시키지 않는 한 잡는 게 불가능한 상태였다.[29] 정확히는 상술했듯이 '''리무루의 원래능력을 하나씩 특화시켜서 나누어준 게''' 저 때의 키진들이었다. 즉 리무루가 열화판이 아니라 키진들이 상위 호환인 것이다.[30] 자동 조작 모드라고 한다.[31] 능력 자체의 흡수도로만 보자면 오크 디제스터 쪽이 더 낫지만 오크 디제스터의 기아자는 원래 '''시체를 먹고 흡수하는 힘''', 즉 먼저 죽인 후 흡수하는 힘이지만, 리무루의 포식자는 생사 여부에 관계없이 바로 흡수하는 것이 가능한 힘이라서 아직 살아있던 리무루 상대론 흡수 능력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상태였다.[32] 리무루가 죽어가던 오크 디재스터 게루도에게 약속한 것도 있고, 기존의 숲의 주민(고블린, 리저드맨, 트렌트, 드라이어드)들이 거쳐나 식량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오크들은 막대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33] 리무루는 당연히 드라이어드인 트레이니가 맹주가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얍삽한 트레이니가 재빠르게 리무루를 추대했다(...). 사실 트레이니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중진이 이번 싸움의 최고 공로자이고 약육강식 사상이 강한 마물에겐 가장 강한 리무루를 추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34] 만화의 베루도라와 이프리트의 해설에 의하면, 이런 식으로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은 기존에는 상상도 못 했다는 듯. 모종의 방법으로 마소를 도핑시키고(이 경우에는 기아자로 늘어난 마소를 이용) 원래 개체마다 마력 파장이 달라서 개개인의 파장에 맞춰서 리무루가 마소를 먹고 먹은 만큼 부여해야 하는데, 이게 베루도라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듯. 본인이 하려면 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이것은 대현자가 있는 리무루나 가능한 방법인 셈. 덤으로 이 방법이 다른 마왕들에게 알려지면 이 방법을 이용해 전력 증강을 시도할 것이라고.[35] 게루도는 전범들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크들을 전부 거둬들여 주고 종족 전체가 아사할 위기에서 식량과 거처를 제공해 구해준 리무루에게 큰 은혜를 느꼈는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게루도에 의하면 이전은 아무리 일해도 최소한의 식량도 확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일하면 의식주가 보장 된다는 것만으로도 천국이라고) 오히려 리무루가 좀 쉬면서 하라고 할 정도.[36] 맹주에 등극한 이후 아비루라는 이름을 주었다. 아비루 본인은 가비루가 더 견문을 넓히고 성장해서 오기를 바래서 내보낸 것. 본래 두령이 써야 하는 창도 주고 보냈다.[37] 이것은 베루도라도 놀랐는지 뱃속의 베루도라는 갑자기 마소를 빼앗아가서 당황+화냈다.[38] 각자의 성향에 따라 인간에 가까운 형태가 된 자들도 있고 기존의 리저드맨의 피가 더 강화돼서 드래곤에 가까운 형상이 된 자들도 있다.[39] 딱히 리무루를 도발하거나 죽이려는 의도가 아니라 리무루의 사람 됨됨이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키진들이나 드라이어들이 위협을 하는데도 가젤이 기어오른다고 생각했으나 리무루는 가젤의 의중을 파악하고 대결에 응한다.[40] 여담으로 가젤이 쓴 기술은 다름 아닌 하쿠로우가 처음 만났을 때 리무루의 팔을 떨궈버린 그 검기. 본인 말로는 예전에 숲속에서 길을 잃고 해메던 애송이에게 검을 가르쳤던 건 좋은 추억이었다고. 즉, 리무루와 가젤은 사제-사형 관계가 되는 셈이니. 이때부터 가젤은 리무루를 사제라 부르며 마음에 들어한다.[41] 애니에서는 술자리에서 그냥 리무루의 생각으로 정한다.[42] 원래는 부하들이 나라 이름을 리무루로 지으려고 했지만 너무 창피해서(...) 제외, 그나마 (베루도라가 있으니) 자신만의 이름은 아닐 거 같아서 템페스트로 허락했다. 단 그 후로 부하들이 포기를 안했는지(...) 서적판에서 밝혀진 수도의 이름은 리무루의 이름을 따와 '''리무루(마도)'''라 정했다.[43] 본래 오크 디재스터건 자체가 클레이만의 계획에 강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칼리온)& 심심했던 밀림이 참가해 새로운 마왕을 탄생 시키려고 했으나 그것이 저지된 것을 보고 살아남은 쪽이 오크 로드를 쓰러뜨렸다면 또 다른 마왕급 강자가 태어났다고 판단해서 템페스트로 찾아온 것.[44] 밀림 본인은 수 천 년을 살아서 나이 자체는 많으나 애정결핍이 심하고, 친구라고 할만한 인물이 거의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탔다. 밀림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이라 다들 두려워하거나 숭배하는 게 대부분이라 동격으로 대할 사람이 없었다.[45] 리무루가 먼저 이름으로 부르다가 밀림이 특별히 허가해 준다고 하자 리무루가 이제 우린 친구라며 말해주는데, 순수하게 친구가 되어준 자가 거의 처음이었던 지라 밀림은 매우 기뻐한다.[46] 워낙 밀림을 돌봐주는 자들이 극단적인 자연주의 음식을 내놔서 맛없는 음식만 먹던 밀림에게 템페스트에서 리무루와 슈나가 구현하는 음식들은 거의 신세계이기도 했고, 여러 가지 의류 등 지루해 하던 밀림에겐 그야말로 지상낙원이었다.[47] 템페스트에 방문해서 마왕 칼리온의 부하가 되라고 거들먹거리면서 리구루도를 폭행했고 밀림이 그 모습을 보고 격분. 상대방을 한방 때렸는데 빈사 상태가 되어버렸다.(...)[48] 처음에는 분노하다가 부하들이 진정 시켜서 일단 칼리온에게 보고하려고 돌아가려 했으나 중용광대연합이 나타나 카리브디스의 봉인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며 부추겼다.[49] 크기가 50미터나 되는 녀석이고 초속재생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서 리무루와 부하들, 드워르곤의 페가수스 나이트까지 합세해서 전투를 벌였지만 10시간 넘게 싸우면서 3할 정도의 피해밖에 못 주었다. 그런데 그런 카리브디스는 밀림은 한방에 소멸시켜버렸다(...). 대현자는 공격 위력이 측정불능이라고 할 정도. 그런데 그 공격은 밀림이 적당히 힘 빼고 쓴 공격이였다.(...)[50] 여담으로 이 장면은 꽤나 지식이 높은 베루도라에게도 충격이었는지 유니크 스킬 2개를 본래 동시에 두 가지를 기동하는 것이 가능한지도 몰랐다고 한다. 이 것을 본 후로 베루도라도 이제서야 스킬의 유용성을 제대로 깨달았다며 나름 진지하게 봉인 해제에 돌입하게 된다.[51] 마왕답게 칼리온도 리무루가 자신과 동격의 강자라는 것을 파악한 듯. 오크로드를 포식했냐고 물어본다. 리무루는 원래도 격이 높은 마물이었고, 마왕종인 오크 디재스터를 포식하고 그 힘을 흡수했으니 사실상 리무루도 이 시점에서 마왕종급 강자인 셈이니.[52] 이때 직접 포비오가 사자로 자원했다고, 카리브디스 건으로 크게 데이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듯.[53] 가젤 曰 너무 짧다, 너무 자신을 낮췃다. 정에 너무 호소했다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리무루는 전생에 샐러리맨이었기 때문에 지도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잘 모를 수밖에 없다.[54] '''그리고 리무루의 이런 면모를 보고 리무루를 얕본 자들은 5권에서...'''[55] 시온은 삐진 정도였으나 슈나의 분노는....[56] 전생슬 일기에선 템페스트에서 배웅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매우 불길하고 무서운 기운을 느꼈다. 그리곤 기분 탓으로 여기곤 해당 일에 대해선 일기에 기록하지 않겠다고 독백했다(...).[57]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포식자를 보여줄 수가 없었다.[58] 헌데 이미 리무루의 실력을 아는 길드 마스터 특권으로 시험 없이 올려줄 수 있었다고 한다. 3인방에게 도착하면 바로 자기한테 모셔오라고 했는데 까먹은 탓에(...) 리무루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쩔 뻔했냐며 분노하는 휴즈가 압권.[59] 유우키는 만화 등을 좋아하는데 이세계로 소환되는 바람에 완결을 못 보고 온 만화가 많았었는지 리무루가 만화를 인쇄해주자 격하게 감동하며 감사해 한다.[60] 불완전 소환탓에 스킬로 변화되지 못한 에너지 탓에 아이들은 1~2년. 길면 5년 안에 죽는 시한부 상태였다. 이 에너지 탓인지 아이들은 웬만한 모험가 보다 강력해서 B+랭크 이상이 아니면 가르치기도 어렵다고.[61] 여담으로 대현자 덕분에 책을 집기만 해도 내용을 망라하고 기술 된 마법을 바로 습득해서 순식간에 마법 레퍼토리가 늘어난다.[62] 여담으로 정체를 감추려고 성인의 모습으로 변해서 싸운 덕에 이때의 상황과 맞물려 리무루의 미모를 보고 여신으로 인식하는 묘르마일이 압권. 나중에 자신의 기억을 재현한 초상화까지 만들어 걸어 뒀을 정도. 리무루도 이 초상화를 보고 너무 과장된 거 아니냐며 말하지만 단단히 꽃힌 묘르마일은 부정한다.[63] 원작에선 단순한 엑스트라이지만 코믹스에선 밤나비에서 점을 쳐준 점원으로 나온다. 여행자라 밤나비 위주로 활동하지만 한 군데에만 있지는 않는다고.[스포일러2] 이 존재는 다름 아닌 미래의 클로에.[64] 리무루는 가면의 복제를 만들 수 있어서 문제가 없다.[65] 시즈에에게 동화해 있던 상위정령[66] 여기서 리무루가 이프리트를 찬탈 당했다면 특A급 정령과 각성 마왕에 필적하는 히나타를 앞에 둔 리무루는 그대로 사망했을 것이다.[스포일러3] 11권에 따르면 여기서 리무루와 히나타가 한번 충돌하는 게 앞으로의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클로에가 리무루에게 안겨서 몇 분을 지연시키지 않으면 히나타와 여기서 조우하지 않아 템페스트에 쳐들어온 외부자를 무난하게 격퇴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리무루가 각성 마왕이 되려는 계기가 사라져 각성하지 못해 스펙이 본편 보다 떨어지며 대현자가 라파엘로 진화하지 못해 베루도라도 봉인에서 해방시키지 못하는 데다 경우에 따라선 디아블로도 영입되지 않을 수도 있고 마물도 리무루가 마왕으로 진화하면서 함께 진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리무루의 스펙이나 템페스트의 전력이 본편 보다 크게 떨어져 제국과의 전투에서 사망하게 된다고.[67] 파르무스 왕국의 이세계인의 난동에 1차 패닉 리무루의 인간을 해치지 말라는 명에 2차 패닉 그 후 결계로 인한 약화에 3차 패닉까지 겹쳐서 상황이 완전 충공깽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시온이 빨리 정신차렸지만 고블린 아이 한 명을 지키다가 사망[68] 리무루 본인은 순수하게 좋은 의도로 인간들과 공존하려고 국가를 세우며 대삼림을 개발하였으나 이 탓에 파르무스 왕국은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어 템페스트를 눈엣가시로 여겼다. 물론 마물의 나라를 제거하려는 서방성교회의 입김도 들어가 있었다.[69] 어떤 소녀가 자신의 펫인 '가이아'를 죽인 나라를 괴멸시키고 그에 의한 마왕 각성으로 '가이아'는 부활했지만 의사가 없는 혼돈룡으로 부활하여 결국 그 폭주를 보다 못한 소녀 본인이 봉인한 이야기. 여기서의 요점은 마왕으로 각성등의 초월적 현상을 겪으면 수하들까지 영향받아서 '''잘하면 사자소생마저 가능하다는 것과 그 사자소생의 가능성엔 혼의 유무가 중요하다는 것'''[70] 에렌의 이야기가 아니었어도 마왕으로 각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에렌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직전, 리무루의 독백에서 '그렇다면 자신들도 당할 각오를 하고 있다는 뜻인가?'라며 어두운 감정이 휘몰아친다고 묘사되었다. 이때 에렌이 들어와서 멈춘 거였지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도 밀림이 분노해서 나라를 괴멸시킨 것처럼 리무루도 그냥 파르무스 왕국 자체를 멸망시키고 본인의 의도와 상관 없이, 마왕이 되었을 수도 있다.[71] 정확히는 마왕종일 것+1만의 인간의 영혼인데, 본래 이 각성 조건은 정확히 아는 자는 아무도 없었으나 대현자(의 능력인 삼라만상으로 마왕 각성에 대한 정보 일부를 듣고 정보가 보충되어 정확한 정보를 알아냈다.)가 있던 리무루는 각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정확한 조건을 알 수 있었다.[72] 사실 2만의 살해에 자신의 의지만 있으면 즉 자신이 직접 하든 자신의 명령을 받은 사람이 하던 상관없지만 완전 꼭지가 풀린 상황이라 스트레스 좀 풀 겸 자신이 직접 나간 것.[73] 코믹스에서는 좀 더 보강되어 본래 약육강식의 세계였던 마물이 인간이었던 자신의 방식을 따랐다가 살해 당했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자신에게 어리광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각오를 다지는 겸 직접 상대하려고 한다. 이때의 리무루의 표정이 꽤나 무섭다.[74] 집속된 열로 인해 기화된 물방울들도 다시 재이용이 가능하므로 마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기 기술이다.(그나마 하늘에 태양열을 모을 물 구술을 만드는 과정으로 밖에 마소가 안 든다. 다만 이 기술이 마소 자체 보다는 엄청난 계산의 결과가 실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해서 과학 이론+수학 이론(좌표 계열)에 정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즉 엄청난 계산으로 마소를 대체하는 것) 그리고 광선 공격 자체가 물리적 속성이라서 마법에 대한 방어를 하는 결계 마법들은 무용지물이 된다. 물론 더욱 더 좋은 마법이 많은 세계관인 데다가 vs 인간 병사 정도에게만 소용이 있는 마법이라(마물 중 상급으로 갈수록 자연적으로 방어막이 실시간으로 켜져 있기에 '''이딴 것을 얼마나 박아봤자''' 방어막도 제대로 못 뜷는다고 한다.) 이후엔 CCTV 정도로 밖에 사용을 안 한다.[75] 여담으로 코믹스에선 이때 죽은 군사들이 전부 악인인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줄 생각인지 65.5화에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가족을 위해 토벌에 참여한 병사를 등장시켰다.[76] 사실 교섭도 뭐도 아니었다. 멘붕 상태였는지 자기 좋은 데로 상황을 해석해서 교섭이라고 하는 말이, '나는 대국의 왕이라능 보는 것을 영광으로 알라능' 따위의 말을 하다가 왼팔이 날아가고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하는 말이 나중에 '평의회에 소개시켜주겠다능 '''군대 손실은 나중에 그쪽에 이야기 하자능'''' 이라는 어이가 날아가는 말들이었다. 애초에 시온이 죽은 것 때문에 빡쳐서 시온을 부활시킬겸 스트레스해소로 '''전군을 죽이려고 온''' 리무루에게 이 말은 완전히 지뢰를 밟은 꼴.[77] 다만 죽이진 않았는데 제일 큰 원인이 왕 본인이 쉽게 죽는 걸 내버려두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아직 써먹을 데도 많기 때문[78] 앞으로의 계획에 필요한 에드마리스 왕과 서방성교회의 대사제 레이힘, 이 둘은 스킬의 대상에서 제외했고 마인 라젠은 죽었다가 자신이 육체를 통째로 빼앗았던 쇼고의 유니크 스킬 덕에 다시 부활했다.[79] 이때 리무루의 독백으로 원랜 더 나와야 될 것인데 너무 적게 나왔다면서 어지러운 정신으로 한탄하는데(어지러운 것 때문인지 상위 마장을 마장으로 못 보고 상위 악마 정도로 본 듯하다.) 후엔 디아블로 수준의 상위 마장이 나와서 그런 것인가 했지만 작품 후반에 디아블로의 독백으로 밝혀진 걸로는 '''그냥 삘 받은 디아블로가 원래 소환되려던 녀석을 다 죽여버리고 억지로 나온 것''' 이라는 게 밝혀졌다(...). 물론 '''리무루는 이 일을 조금도 모른다.'''[80] 의식없는 스킬이 주인없이 자신의 의지만으로 움직인다고 뮬란은 경악을 한다.(물론 보통은 불가능하지만 '''유일한 예외인 의식있는 스킬'''이 라파엘이었다. 물론 이후에 밝혀진 걸론 원래는 없어도 마나스급이 된다면 의식이 생기긴 하지만 그 마나스도 현재 두 개가 유일하고 그중 하나가 라파엘(시엘)본인이라...) 디아블로(이때는 아직 이름을 받지 않았지만 편의상 기입)는 리무루의 몸을 움직이는 라파엘을 보고 한순간 뮬란과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잠시 경악하지만 '''스킬이 조종하든 뭘 하든 간에''' 결국 자신이 충성을 바칠 상대는 리무루님이라면서 리무루 님의 충성만 새롭게 다지는 정도로 끝났다.[81] 파르무스 왕국과의 전쟁 전 대현자가 예측했던 성공 확률인 3.14%는 어디까지나 유니크 스킬인 대현자와 마왕종의 영역에서 계산된 확률이었고 얼티밋 스킬인 라파엘로 진화하고 각성 마왕이 되어 격이 압도적으로 올라간 이후는 '''100%였다.''' 물론 라파엘이 안 알려줘서 리무루는 그냥 '''대현자(=라파엘)도 계산 실수할 때가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82] 여담으로 마력이 부족해서 리무루의 생명력을 소비해서 되살리려 했으나 이에 기겁한 디아블로가 자기가 데려온 그레이터 데몬 둘을 소비하라고 해서 승인, 덕분에 생명력을 소비하지 않고 되살려 낸다.[83] 베루도라의 봉인을 해석하면서 습득했는지 무한뇌옥을 얻어서 무한뇌옥을 중심으로 통합했다.[84] 베루도라를 원거리에서 소환하거나 영혼의 회랑을 맺어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리무루에게 베루도라의 백업이 생겨 리무루가 죽지 않는 한 베루도라는 사실상 불사신이 된다. 덤으로 베루도라의 폭풍계 능력 일부를 사용 가능해졌다.[85] 이때 템페스트에는 밀림이 수왕국을 공격한 탓에 수왕국에서 온 피난민들이 있었는데, 칼리온을 구출하려면 리무루의 힘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수왕국 측 간부들은 리무루의 구출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고, 좀 더 상황을 보자는 템페스트 측을 베니마루가 중재하고 있었다.[86] 본래 연합군이 침공해서 대량의 사상자가 나면 자신이 그 영혼을 흡수해 각성하고자 했으나 리무루가 혼자서 전멸시키고 영혼을 몽땅 가져가 버린 탓에 삽질(...)을 넘어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었다.[87] 리무루 입장에서는 인간과 우호적으로 지내는 목적 때문에 자기 악명이 생기면 곤란하니 이미 악명이 높은 베루도라를 이용해 평판을 지키는 겸 템페스트를 노리는 적들이 자신의 실력을 얕보고 오판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었다.[88] 이 정보 조작은 최신권까지도 계속 영향을 끼치는데, 클레이만은 이 탓에 리무루의 실력을 오판해 각성 마왕이 돼서 월등히 자신보다 격이 높아진 리무루에게 싸움을 거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고, 제국의 침공에서도 제국 측(군단장들은 물론이고 원수인 베루글린드까지(!))은 리무루를 사룡의 위세를 빌리는 슬라임이라며 얕본 덕에 그야말로 개박살 나게 된다.[89] 이때 칼리온은 사실 프레이가 숨기면서 그를 몰래 발푸르기스에 참여시키고 있었다. 애초에 발푸르기스가 모든 마왕에게 참여권이 있는 지라 처음부터 정체를 안 밝혀도 (명목상)프레이의 부하란 입장으로라도 어쨌든 아직은 마왕이라 참여가 그대로 인정됐다. 물론 기이는 못 알아챌 리는 없으니 그냥 '''재미있는데 팝콘 먹으면서 상황 어떻게 굴러가나 볼까?''' 정도였겠지만(...)[90] 리무루가 골탕 먹이려고 만화 뒷부분을 다른 내용으로 바꿔 놨다.[91] 이때 상대한 여우는 클레이만의 주술 탓에 강제로 따르고 있었고, 주술을 풀어주고 구해준 뒤 후에 쿠마라가 된다.[92] 밀림 뿐만이 아니라 모든 궁극능력의 소유자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로, 기이의 말에 의하면 궁극의 마법 제어 장치인 얼티밋 스킬은 같은 얼티밋 스킬로만 대항 가능하며 얼티밋 미만급의 스킬은 모두 씹을 수 있다고, 실제로 4권 때는 히나타의 유니크 스킬 찬탈자에 이플리트를 빼앗길 뻔했으나 7권에서 다시 붙었을 때는 궁극 능력을 보유한 리무루는 그냥 씹어버렸다.[93] 밀림이 클레이만에게 정신 조작 당한 척을 하고 있었을 때 클레이만이 밀림에게 카리온의 본거지를 공격하라고 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밀림 나바 항목 참조.[94] 사실 죽어도 부활하면 끝이라고 여겼지만 이미 본인과 라파엘에 의해 그것 정도야 다 파악당했고 혼마저 먹히면서 부활은 절대로 불가능해졌다.[95] 사실상 반대 의견이 없었다. 이미 리무루랑 친한 밀림이나 라미리스는 물론이고 리무루에게 은혜를 입은 칼리온이나 프레이도 밀림과의 관계를 보고 호의를 품고 있었고, 기이도 라미리스와 친하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태초의 악마인 디아블로가 리무루를 따른다는 것을 눈치채고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루미너스도 겉으로는 틱틱댔으나 사실은 이미 과거로 시간 여행을 했던 클로에와 히나타에게 들어서 리무루를 주시하고 있었다. 원래 자기 대리를 내세우고 나서지 않았는데도 리무루가 마왕이 된다는 미래는 들은 적이 없었기에 본인이 직접 참가한 것. 다그류루도 베루도라와 관계가 있으니 호의적이었고 귀차니스트인 디노도 라미리스와 친했던 관계로 사실상 찬성. 누가 마왕이 되던 관심이 없는 레온은 중립이라고 보면 될 듯.[96] 이전에 동맹에 참가한 지역은 쥬라 숲의 30% 정도였다.[97] 이전에는 명칭 문제로 여러 번 발푸르기스를 소집하기도 했다고(...). 그래도 결론이 안 나오다 '''인간이 십대마왕이라 부르자 대충 그것을 그대로 명칭에 쓴 것(...)'''.[98] 메시지의 내용 대부분을 잘라버리고 마지막의 불만이 있다면 1:1로 만나서 해결 보자는 부분만 절묘하게 잘라서 1:1 결투를 청하는 메시지로 조작해버렸다.[99] 머리가 식은 후 여러 정황과 루미너스가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의 행적을 설명해 주자 이전에 리무루가 했던 해명이 전부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100] 이때 칠요의 노사들은 리무루와 베루도라를 토벌하라며 드래곤 버스터를 주는데, 정작 히나타가 쓰는 레이피어가 훨씬 강력한 무장이다(...)[101] 레벨 차이가 커서 아예 <대상 외>가 떴던 4권과는 정반대로 얼티밋 스킬에 의한 면역으로 <방해>가 뜬다.[102] 영자붕괴(디스인티그레이션)을 검기에 부여해 날리는 일격[103] 벨제뷔트 자체는 능력 백업을 해둬서 문제가 없었다.[104] 처음에는 드래곤 버스터로 싸웠으나 이런 무기로 상대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원래 무장인 문 라이트로 교체해서 싸웠다. 참고로 문 라이트는 벨제뷔트에 멜트 슬래시째로 먹혔다(...)[105] 칠요는 영자 붕괴를 맨몸으로 맞아도 멀쩡한 자가 있어선 안된다고 경악, 정확히는 영자 붕괴를 이용한 기술인 멜트 슬래시를 막아내고 분석하면서 영자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게 된 라파엘에 의해 우리엘만으로 방어가 가능해졌다.[106] 여담으로 칠요가 이 사단을 벌인건 루미너스의 총애를 받는 히나타에 대한 질투, 루미너스가 자기들에게 점점 관심을 안주자 루미너스의 관심을 돌리고 히나타를 처리해서 입지를 다시 다지려는 의도였다(...) 즉, 루미너스의 부하 관리 소홀이 어느 정도 원인이었던 셈.[107] 리무루가 보냈던 수정구도 니콜라우스가 조작된 흔적을 발견하고 원래 내용으로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108] 루미너스가 빛을 지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특히 베루도라에게 빚진다고 생각하는 게 싫은 게 큰 듯.[109] 마물을 배척하는 교의는 애초에 루미너스가 정한 게 아니었다고 한다. 길을 잃고 헤매는 백성을 위한 지침으로 당시의 지도자가 생각해낸 것이었다고.[110] 동맹의 맹주를 넘어 정식으로 숲의 지배자인 마왕이 된 지라 리무루에게 인사를 와서 우호를 표하지 않으면 반기를 든다고 판단 될 수도 있고, 가비루의 말로는 숲의 상위 종족이라도 마왕의 가호는 학수고대 하던 것이라고 한다.[111] 휴즈는 정식으로 마왕이 된 리무루가 태연하게 찾아오자 기겁했다(...).[112] 대놓고 정문 앞에 오두막을 지어 놓고 미궁을 지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순찰 중이던 경비 홉고블린에게 들켜버려서 트레이니를 시켜서 잠재워버리는데, 그 직후에 건축장인 홉고블린인 고부큐 일행이 오고, 그 소식을 란가로부터 들은 리무루가 온 것. 라미리스에겐 예스맨이 되어버리는 트레이니와 그 둘을 챙기느라 고생하는 베레타가 압권.[113] 리무루에게 배워서 오라를 잘 제어하고는 있었으나 위장으로 흡수하면 되는 리무루와 달리 베루도라는 계속 자기 체내에 쌓아둬야 하는 지라 한번 해방할 필요가 있었다.[114] 덤으로 유라자니아를 재건하는 동안 템페스트로 피난해 있던 수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115] 라미리스는 이주를 허락해 주는 것을 넘어 일자리까지 만들어주자 경악+백수를 탈출하게 되어 감격한다(...).[116] 이 라미리스의 미궁 창조가 '''상당히 사기적'''인데, 마력량이 높지 않은 라미리스도 혼자서 100층 가까이 만들 수 있는 데다 층끼리 자유자재로 위치를 맞바꿀 수 있는 데다 미궁 내에서 죽어도 라미리스 마음대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 관광용 던전을 만드는 데는 그야말로 최고의 능력.[117] 던전 운영을 넘어서 전시 상황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 100층 밑에 층을 하나 더 만들어 두고 '''지상의 도시와 101층을 통째로 교환하여 도시 자체를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다.''' 라미리스 혼자서는 불가능 했지만 베루도라의 막대한 에너지를 라미리스에게 공급하여 가능해졌다. 상대 입장에선 템페스트를 침공하려면 미궁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부대를 편성해서 들어와 봤자 들어오는 자들을 라미리스 마음대로 흩어 놓을 수 있는 데다 '''전시 때 모든 안전장치가 해제된 미궁은....'''[118] 베루도라의 마소량이 상당하다는 게 드러나는 장면으로 오랫동안 쌓아뒀던 오라를 한 번에 해방했는데, 단순히 오라를 해방하는 것만으로 미궁이 일그러졌다. 라미리스도 자기 미궁이 일그러진 것을 보고 놀랄 정도. 당연한 것이, 베루도라의 마소량은 웹 연재 완결 시점으로도 사망자 포함해 6위, 생존자 한정 4위에 달한다.[119] 베루도라는 미궁 안에선 오라를 억제하지 않아도 되고, 흘러 넘치는 마소만으로 미궁 운영에 필요한 마물이 알아서 태어나니 1석 2조인 셈.[120] 개국제 때는 시범 공개만 하고, 개국제 때 여러 피드백을 하며 여관이나 수도, 화장실 등을 배치하고 개국제 이후로 마사유키가 테스터로 합류하면서 여러 마케팅 등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게 된다.[121] 사실은 미궁에서 드랍 된 장비는 쿠로베랑 그 제자들이 만들다가 실패한 것들만 넣어 놓은 거다(...). 근데 그 실패작마저도 성능이 엄청난 것. 쉽게 설명하자면 평범하게는 스페셜급 무기(일반의 바로 위)만해도 평범한 모험가는 보기도 힘든데 거기서 뜨는 건 '''최소 레어 이상'''이니 도박으로 치자면 잃는 금액은 엄청 적은데 얻는 배당은 엄청 높다고 이해하면 된다.[122] '''너무나도 일체화되었고 뛰어난 팀워크 덕에''' 오히려 예측된 고블린 부대와 화력이 비교적 약한 탓에 점점 밀려가던 '''일반 상태의 ''' 녹색 군단 등등 그 와중에도 게루도 언급은 없는 걸 보면 거긴 아직 적이 한 명이라도 가지 못했거나 알아서 잘 버티고 있었던 듯(...).[123] 고부타는 즉석에서 자기들이 당하기 시작한 이유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각개전투로 게릴라식으로 싸우도록 명했고 본인은 란가와 합체해서 직접 나서고 가비루 일행은 전투력 낮은 신입들은 밑으로 보내고 자신과 용전사화를 가진 측근들은 용전사화를 사용해 일시 각성 그리고 고부타, 가비루, 게루도의 보호 겸 정보 무관이라는 직책답게 구경하며 대기하던 3악마왕이 전선에 나서서 광범위 스킬을 박고 물러서며 리무루는 그걸 보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거 같아서 전쟁을 멈추라 명하려고 했는데 순간 마지막으로 디아블로가 막타를 날리고 잔챙이는 새로운 4악마공이 치워버리면서 전쟁은 이미 끝난 상태(...).[124] 원래는 후보에 비해 혼이 모자랐는데(필요한 혼 명당 10만 후보자 12명 혼 70만) 게루도와 아다루만이 자진 사퇴, 그리고 한 명만 각성시키자니 서로 피 튀기는 혈전 벌일까 봐 두려운 3악마왕들은 제외해서 그들 5명에겐 각각 왕의 칭호만 내려주고 일단 나머지 후보자 7명을 각성시켰다.[125] 애초에 ''' 벨제뷔트를 가져도 못 한다.''' 그냥 혼을 10만 명만 들고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혼의 개수가 중요한 거지 스킬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126] 마왕 각성(본인)에 1만 혼이, 부하 각성에 10만 혼이 필요해서 기도 1만 정도 줘보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애초에 번거롭게 이럴 것도 없이 차라리 부하되기 전의 놈이 각성하길 기다리는 게 더 이득이라 이런 방법 자체를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듯하다.[127] 완전소생이 아닌 수혼의 비술이라는 육체만의 소생에다가 추가로 제약을 걸어 템페스트에 적대할 수 없으며 마법을 쓰기가 힘들어진다, 다만 육체의 힘은 그대로(즉 체술이 주력인 경우(하쿠로우, 담라다 등) 같은 경우엔 사실상 의미가 적은 제약 이들은 '''기술이 중심이고 마소나 스킬 따윈 그 행위의 보조이기 때문'''), 템페스트에 적대하지만 않는다면 아이를 낳을 수 있고 일상생활을 보낼 수도 있으며 가정을 가지다가 원래의 수명대로 천수를 누리며 늙어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128] 군사적 의미로 전멸이 아닌 말 그대로의 전멸이다. '''생존자 0'''[129] 적들이 먼저 쳐들어왔고 벨제뷰트의 능력으로 진화를 시키는 게 가능했다.[130] 베루도라 또한 확률 조작 등으로 간신히 통과할 정도로 여유 없었지만 그 이상으로 베루그린드가 궁극 능력을 쓴 영향 + 궁극 능력이 안 먹힌 초조감 + 동생 주제에(...) 자신 이상의 힘을 보여준 초조함 때문에 오히려 밀리고 있었다.[131] 리무루에게 피해를 가게 하지 않기 위해 베루도라 본인이 의식적으로 끊었다.[132] 처음으로 악마군 전원이 활약하면서 흑색 군단이란 정식 명칭이 직접 쓰인 것도 이때부터이다.[133] 원래는 베루도라와 리무루가 각각 최대량의 반씩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인데 리무루는 최대한 줄여서 견제기겸 위력확인으로 쓰려던 반면 베루도라는 '''아무 생각없이 써보고 싶다고 힘을 엄청나게 담은 덕에''' 기현상이 일어나버린 것. 한마디로 50%를 담당한 리무루가 아무리 위력을 0%에 가깝게 해봤자 나머지 50%를 담당한 베루도라가 출력을 높이면 최대 50%까지 멋대로 치솟아버리는 것이다.[134] 하늘이 갈라지고 남은 마력이 해수를 밀어내어 바다가 갈라진 상태로 한동안 유지되었고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어버렸을 정도라고 언급되는데, 이마저도 힘을 제대로 쓴 게 베루도라뿐이었다. 리무루까지 힘을 줬으면 더했을 것 내레이션으론 이후의 역사엔 베루그린드와 베루도라의 전투로만 언급되어있지 모종의 이유 때문인지 리무루가 일으킨 현상이라곤 안전해진 듯.[135] 참고로 리무루와 제대로 싸우고 싶었던 밀림은 '''진짜 진심으로 초필살기를 날렸다고 한다.''' 그걸 맞고 어느 정도 연기라지만 디아블로가 진짜로 반쪽이 됐을 정도[136] "그것을 하지 않는 이유, 그건 무엇이었는가? 나와 시엘의 의견은 일치되었다."[137] 이 과정이 꽤나 복잡한데 일단 상술한 대로 원초의 마법을 분석하게 해서 원초의 마법을 쓸 수 있게 해놓고 유우키본인은 의수엔 미리 박아 놨던 반전의 능력 준비와 또 다른 비장의 수단을 준비하며 의심 안 받게 원초의 마법을 날리면서 지켜보다가 리무루가 시간을 되돌리려 하자 의수에 박았던 능력으로 '''정지 시간의 시간을 정지'''라는 모순적 상황을 만들고 그 모순을 이용해 다른 손으로 준비하고 있던 술식으로 (굳이 이런 귀찮은 공정을 걸치는 것은 '''완전 동시에 다른 술식을 제대로 써야만 해서''' 혼자서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리무루를 허무만이 존재하는 미래 저편으로 날려버린 것 그 후에 다시 시간 정지를 풀었다.[138] 리무루의 허수 공간은 '''무한대의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루다나바가 세상을 창조할 때 사용한 허무 에너지를 그가 사용할 수 있었던 에너지의 수만 배나 더 많이 축적해 둘 수 있었다.[139] 정확히는 유니크 스킬 여행자의 진정한 능력을 개방한 것 원래 여행자의 능력은 이따위가 아니었지만 막 이세계로 왔을 때의 유우키처럼 인간의 감각으론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능력이 알맞게 다운그레이드 된 것.[140] 굳이 보자면 이 능력의 원주인도 '''이론상으론''' 사용 가능 하지만 그에 따르는 마력 요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이것을 쓰려면 시공간을 확실히 인식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인간의 한계로 인식 능력이 육안 뿐이라서 능력이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다.[141] 압도적인 분노로 시간 제한이 무척 짧은 대신(원래는 1천 년당 1년인데 700년이나 채워 놓고 1분도 못 버텼다.) 순간적으로 급속 성장한 것.[142] 단 이때 유우키의 의식에 시즈의 의식이 찾아와서 데려가는 걸 보면 시즈와 함께 성불했다고 보는 게 알맞을 것 같다. 작중에서도 언급이나 직접적인 상황 묘사로 궁극 능력의 소유자는 전생같은 걸 하지 않는 이상 죽으면 혼은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성불한다고 나왔다.[143] 쉽게 말하자면 '''의식을 나눠서 심은 것''' 이다.[144] 당연히 큰일이 날 수 있으니 능력은 다 뺏다.[145] 정확히 말하면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리무루는 일방적으로 사토루의 상황을 볼 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교류도 가능하다. 물론 능력적으로 가능한 것일 뿐 실제로 그렇게 할지는 불명. 작중 묘사만 보면 안 할 확률이 높다.[146] 혼이 두 개로 나뉘었으니 이 작품과 비슷하게 같은데 다른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게 있다면 서로의 경험과 기억이 있다는 것 쯤?[147] 가끔 밀림라미리스도 찾아와서 같이 다툰다고 한다.[148] 본편 초기 에렌 일행과 시즈를 마을로 데리고 온 후, 대접할 때 말한 대사의 셀프 패러디다. 상단에서 언급했지만 초기의 이 대사 자체가 패러디였기 때문에 2중 패러디.[149] 이게 템페스트여서 통했던 거지 다른 나라였으면 왕이 도망친 거나 다름없으므로 나라가 뒤집힐 일이었다. 혼자 저렇게 나가는 건 왕의 입장 상 아예 안 된다. 가젤이 탈주를 해도 꼭 호위가 붙어 다니는 건 이것 때문.[150] 이때 밝혀진 웃긴 사실은 사실상 세계의 주인이자 절대신이 된 리무루의 전재산이 금화 200장(엔화 약 2천만 엔)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2억 원이 전 재산인 셈. 2억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리무루의 위치를 고려하면 이상할 정도로 적은 금액이기도 한데 이는 본인 왈 '''부하들이 자기가 원하는 걸 현물로 계속 주다 보니 돈으로 무언갈 살 이유가 없어져서(...)''' 그나마 있는 금화 200개도 예전 장사로 벌어둔 100개와 일하는 묘르마일 앞에 가서 생떼를 부려가며 추가로 받아낸 100개였다. 작중 언급을 보면 '돈 쓸 이유도 없는 양반이 왜 저러냐 싶지만 장난감으로라도 쓰라고 건네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151] 당시 라플라스와 티어는 이런 걸 미친 듯이 하고 싶어했기에, 무지하게 기뻐하면서(...) 명령에 따른다.[152] 여담으로 이 소식을 접한 기장이 신나게 웃으면서 찬성하고 그걸 또 심심풀이라면서 신나게 따르는 부하들을 보면 리무루의 쾌락주의가 아주 뿌리 끝까지 전파된 듯하다(...).[153] 남자라고 했지만 애초에 무성에다가 기본 외모부터가 사토루가 아닌 시즈쪽 외모인 것부터 남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무리아니었을까(...). 기존의 인간화 모습에서 눈동자랑 머리카락 색만 바꿨던 지라 연약한 소녀로 보여서 전투 능력이 없다 판단됐다.(실제로도 템페스트에 빠져나오기 위해 분신의 출력을 바닥 끝 수준으로 설정해 놨기에 힘을 쓸 순 있어도 육체가 길게 버티지 못한다.) 아예 텐트에서도 여자 텐트에서 자게 되고, 목욕할 때도 가운을 걸치고 '''여자들이랑 같이 혼욕'''하게 된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8권 외전 8.5권에서 때밀이 대신 여성진의 타월 대용겸으로 쓰인 적 있다(...).[154] 리무루가 가지고 있던 게 아닌 체육 교사 중 한 명한테 가지고 있던 걸 무의식적인 카리스마 발동으로 위협해서 삥뜯었다. 자신쯤되면 힘을 쓴다는 느낌도 없이 암염을 만들어서 채취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너무 부자연스러우니 안 했다고(...). 문제는 소금 만들기는 처음에 고블린들의 마을에서 한 적이 있다는 것.[155] 사실 리무루의 관리는 '''좋으면 좋았지''' 절대 나쁜 건 없었고 앙그라시아든 제국이던 간에 급할 때 몇 년만 관리하다 그 이후론 쓸모없는 귀족은 다 해체하고 원로원 같은 조직에게 일임했다. 그러고도 나라가 쇠퇴의 길을 걷는 건 '''원래 이미 걷고 있었던 게 쓰레기들을 청소하면서 한 번에 터진 것 뿐'''이다. 즉 이전까지 사회악이던 기득권층이 자기들 꿀 빨려고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한계 선을 유지하고 있던 게 쓰레기 청소 이후 그 한계 선 유지가 불가능해져서 덤으로 나라가 쇠퇴의 길을 걸은 셈. 물론 나라라는 체제만 문제였지 백성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었고 세계적으로 기술이 몇 세기는 발전한 문명에서 살고 있다.[156] 물론 리무루의 생각도 학생들의 생각과 일치하긴 했으나 시엘왈 준마왕급을 간단히 쓰러트리는 매그너스 한 명을 상대로도 '''이 정도 실력이면 10분이고 뭐고 순살이므로 그딴 계획 절대 무리임ㅋ'''라는 식으로 평가했고 리무루는 자신의 생각이 읽히지 않게 꽁꽁 숨겨야 했다.[157] 카드에 마법을 담아 사람들이 마력을 불어넣으면 해당 마법을 몰라도 마법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도구.[158] 작중에서 마물에게 이름이 붙이면 그냥 마물에서 네임드 몬스터로 급이 달라지며 능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다. 문제는 '''자칭할 경우 조종당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어지간히 개념이 있으면 절대로 이름을 스스로 붙이진 않는다.'''라는 것.[159] 사실 머리 색과 눈동자 색이 원래대로 돌아가도, 육체는 딱히 추가로 조작하지 않은 인간의 몸이었던 지라 저런 간지나는 연출은 필요 없었다. 게다가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정체를 들키는 데에 부채질할 뿐이라, 자신도 너무 분위기를 타서 해버렸다며 '시엘한테 그럴 필요 있었을까?'라고 묻자, 시엘은 '''상관 없습니다. 멋졌으니까요'''라고 대답한다.[160] 풀 파워를 내버리면 나약한 인간의 육체가 붕괴되고, 그 순간 템페스트에 있는 본체 리무룽으로 강제로 이송되기 때문에, 극소 위력으로 압축한 허무 붕괴를 이용해 마무리한다.[161] '나한테 덤빈 거 사죄하는 겸 1000년 동안 소멸했다가 내 부하가 될래? 아니면 내가 그냥 놓아줄까?'라고 한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당연히 후자지만 놓아주면, 리무루를 쓰레기라 불렀던 만큼 리무루의 간부에게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리무루도 그것을 노린 것이다. 쉽게 말해 리무루에게 저런 짓을 저지른 시점에서 리무루가 놓아주면 놓아주는 대로 디아블로에게 제대로 찍힌다. 디아블로가 본편에서 비올레, 블랑, 존느들을 찾으러 다니면서, 정신계에서 자기에게 분수도 모르고 덤비는 악마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며 돌아다니던 걸 생각하면 답 나온다.[162] 연락만 된다면 인식이 가능하므로 순간이동을 사용해 이동하면 끝이다.[163] 행성은 이미 태반이 사막화가 되었고 도시 몇 곳이 겨우겨우 자급자족을 이룰 수 있을 정도가 한계인 상태인 데다가 레지스탕스와 정규군이 실시간으로 싸우기까지 하기 때문에 더더욱 막장이 된다.[164] 대지를 부활시키는 건 다그류루전 때 베루도라도 보여주긴 했지만 이게 대지 전체를 상대로 부활마법을 쓰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다그류루와 천사들+건물들+반항하는 거인족들의 힘들과 자신의 나머지 힘까지 다 써서야''' 겨우겨우 사용이 가능했는데 있는 거라곤 인간 뿐이고 자연에 마소 자체도 엄청나게 희박하고 본인의 힘마저 거의 잃어버린 상태의 베루도라가 그 기술을 쓸 수 있을 리는 전무하고 범위 자체도 저렇게까지 갈아 넣어서야 겨우 나라 2개 정도를 대삼림으로 만들 수준밖에 안 되기에 무한의 힘을 가진 리무루가 필수적이다.[165] 베루도라의 탓은 아니고, 천재 과학자의 물건(무한회로-블랙홀 엔진)을 제어하려다 실패하여 세계가 멸망하려는 것을 베루도라가 어떻게든 막아보려 애썼지만.... 결국...[166] 베루도라가 다그류루전 때 그랬던 것처럼 오염을 지우고 자연을 되살린 뒤 리무루의 힘을 받은 라미리스가 정령들을 불러와 그 상태가 유지되도록 했다.[167] 리무루는 그저 황녀니까 다음 황제로 어울리겠지? 정도로 생각했고, 덤으로 연구원 강탈(?)도 목적이었다.[168] 리무루는 당연히 전혀 모르고, 신경 쓴다는 언급도 없다. (애초에 수많은 세계 중의 하나이고 일일이 상시 그 세계를 감시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으니) 다만 이세계를 단순히 추억으로만 남기고 떠난 게 아니라 통신용 수정을 남겼고, 학교를 설립하고 교환 학생 프로젝트까지 발족시켰기에 그런 상황을 모를 리는 없다. 다만 어차피 다른 세계의 일인지라 성격상 신경을 쓰지 않을 확률이 높고, 안 좋은 기색이 느껴진다면 경고를 한다 거나 그런 정도는 할지도 모른다. 황궁의 비문에 저런 글귀가 있다 해도, 문제 있는 황제가 영원히 안 나올 수는 없을 테니까.[169] 슬라임이라 원래는 수면욕, 색욕과 함께 식욕도 못 느끼고 맛도 못 느끼지만 시즈를 먹은 뒤에 식욕이 없는 건 그대로지만(딱히 배고프진 않지만 배부르지도 않아서 단순히 미식의 느낌으로 즐긴다.) 미각은 얻었다.[170] 작중에 나온 것만 하더라도 튀김, 회, 초밥, 와사비 등 간장 비슷한 거까지 있다.[171] 마왕 탄생 편에서는 나라가 두 번 망할 뻔했다. 실제로 원래라면 히나타를 못 만나고 그 탓에 템페스트에서야 처음 만난 히나타에게 죽어야 정상이지만 '''클로에가 리무루를 떠나보내기 싫어서 발을 잡은 것이''' 극적인 나비효과를 낳아서 히나타를 그전에 상대해서 기술을 파악했고 그 결과 이후 미래마저 완전 바뀌었다. 보통은 히나타와 템페스트에서 처음 만나서 죽는 게 그전까지 보통이었다고 한다.[172] 그 이유는 시엘이 실수 자체를 못하도록 하고 리무루가 뭔 짓을 하더라도 그걸 사기급 연산으로 뭐든지 성공으로 이어버리기 때문에 뭔 짓을 해도 어지간해선 별 상관이 없기 때문.[173] 일반적인 마물이나 마인은 보통 원하는 녀석을 부를 때 어느 정도 뇌로 신호를 보내서 이름을 부르지 않고 대충 말해도 누구를 향해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있고, 리무루도 할 수 있지만 전생하기 전에 인간이었던 리무루의 습관 탓에 리무루에게는 오히려 그쪽이 익숙하지 않고 귀찮았기 때문이다.[174] 물론 이 경우는 이미 이름이 있었기 때문에 구태여 리무루가 이름을 새로 지어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175] 물론 예외는 있지만[174]예외적으로 이름이 덮어쓰기가 된 경우가 있는데, 그게 가비루.[176] 애초에 마물끼리의 대화는 아예 안 하거나 하더라도 사념을 통해서 하기에 절대 대상을 헷갈리거나 엉키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사념 간섭마저 '''밀림 급은 되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래 마물끼리 이름이 없어도 딱히 사는 데에 문제없다는 게 설명 가능하다.[177] 예를 들어서 고블린 → 홉 고블린(남)&고블리나(여), 아랑 → 람아랑, 오우거 → 키진(鬼人), 리저드맨 → 드라고뉴트(龍人), 오크 → 하이 오크 등. 하지만 마인 게르뮈드가 가비루에게 이름을 지어줬을 때엔 그냥 네임드 리저드맨이었는데 리무루가 지어주자 네임드 드라고뉴트로 진화한 걸 보면 단순히 이름 지어준다고 전부 다 진화하는 게 아니라 이름을 붙여준 자의 격이 높은 경우에나 진화가 벌어지는 모양.[178]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대상이 되는 마물/마인의 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명명에 의한 진화에 소모되는 마력 요소량도 대폭으로 증가하게 된다. 리무루도 처음에 베니마루 등의 오거족들에게 동시에 명명했다가 6명이 동시에 키진(鬼人) 족으로 진화하면서 단번에 마력 요소가 바닥을 쳐서 강제 수면 상태로 들어갔었고, 디아블로 때에는 무려 아크 데몬이라서 엄청난 소모를 각오했는데도 어쩐지 총량의 절반 정도밖에 안 줄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사실 그때 리무루는 마왕으로 진화한 이후라 마력 요소량이 '''기존의 10배 이상 증가한 상태였는데도''' 거기서 절반이나 날아간 거였다. 즉 진화 전의 리무루라면 최대 마력이더라도 모조리 몰아주는 걸 5번은 반복해야 겨우 가능했던 수준. 저위 활동으로 변하는 기준이 힘의 30% 이하라는 걸 고려해 보면 저위 활동을 최소 7~8번은 겪어야 가능할 수준이었다.(물론 그렇게 몇 번에 걸쳐 나눠서 제공해도 진화가 가능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179]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당시 리무루의 위장 속에 있었던 베루도라 덕분이었는데 이름 짓기로 마력이 빠져나 갔을 때 모자라는 마력은 베루도라의 마력으로 얻었다고 한다. 그걸 알려주면서 그렇게 마나 퍽퍽 쓰니 봉인 풀리는 게 한참은 더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오히려 훨씬 앞당겼다면서 놀라웠다고 한다. 베루도라 봉인 해제 이후에는 폭식의 왕 스킬을 이용했다.[180] 특히나 오크들의 경우엔 오크 디재스터 사건 이후에 살아남은 잔여 병력들을 전부 휘하에 들였는데 무려 '''20만 명'''에 달하여 이름 레퍼토리가 한없이 부족해서, 결국 무한의 자원인 '숫자'를 이름에 추가해서 20만 전체에게 하나하나 끝없이 이름을 지어 주는 노가다를 했다(...). 예를 들어 산에 산다면 남자는 산 1-M(male), 여자는 산1-F(Female), 남자 아이라면 1-1M 같은 식으로. [181] 그렇다고 해서 이름을 지어준 마물들이 100% 충성을 지킨다는 보장은 없는데, 왜냐하면 오크 디재스터 게루도는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지어준 게르뮈드를 잡아먹기까지 했다. 다만 완전히 배신이라고 하기 뭐한 게 당시 오크 디재스터는 의식이 뚜렷하지 못했고 어디까지나 게르뮈드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방법으로 잡아먹은 것이기 때문. 어떻게 보면 바람을 이루어준 것뿐이다.[182] 어차피 이미 신으로 받들고 있는 상황에서 배신할 리 없지만 전원 배신해도 리무루한텐 못 이긴다는 게 함정(...).[183]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매권 소설의 표지나 일러에 반드시 슬라임 형태의 리무루는 반드시 나온다. 심지어 인간형 리무루가 있어도 나오고 없어도 나온다(...)[184] 정확히는 가끔 그런 빛깔이 감도는 것일 뿐, 베이스인 하늘색은 바뀌지 않는다.[185] 코믹스에서는 슬라임 형태가 더 편한지 인간 형태는 인간형이 필요한 상황(식사, 전투 및 훈련, 외교, 인간으로 위장 등)에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슬라임 형태로 지낸다.[186] 시즈는 흑발에 갈색 눈인 전형적인 동양인의 모습이지만 리무루는 푸른빛이 감도는 은발에 금안이다.[187] 시즈 흡수 후 분신체를 통해 성인이 된 남녀 모습을 재현했는데 분신체가 '''전라 상태'''여서 성인 여성체를 구현하자 시즈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황급히 분신체를 되돌렸다.[188] 그 덕에 천마대전 때 기절했다가 치료받아서 잠시 의식이 몽롱한 레온이 리무루를 시즈로 착각하기도 했다.[189] 나이만 보면 작중 시점의 시즈는 이미 할머니지만 일러나 만화판을 보면 알듯이 노화가 이미 정지했기에 젊은 시절 외모를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불로일 뿐 불사는 아니라 나이를 먹을수록 여러모로 고생이 심해지긴 했다.[190] 마지막에 밝혀진 바로는 원래 세계의 미카미사토루의 유전자도 있으니 구현 가능하지만 시엘이 만들어 주지 않는다고, 자기 말고 다른 여자들이 재미 보는 게(?) 싫어서라는 이유였다.[191] 심지어 용마대결 편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옷을 만들었을 때도 검은 가죽 코트로 만든다. 이는 아마 베루도라의 영향인 듯한데, 세계관 설정상 폭풍의 아이덴티티는 검은색이다. 이는 베루도라의 색이 검은색인 것이나, 초반 아랑족이 진화한 폭풍 속성 람아랑도 검은색으로 마아랑으로 오해받곤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92] 이렇게 아름답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는 외모도 외모지만 슬라임 특유의 투명~흰 피부 비슷하게 연한 하늘색의 투명한 머리카락과 리무루 특유의 신비한 느낌이 감돌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파엘이 시온의 부활을 위해 잠시 리무루에게 빙의했을 때 뮬란은 평소의 리무루가 귀여운 악동 같은 느낌이라면 지금의 리무루는 마치 천사나 신 같은 성스러운 존재라고 독백했다.[193] 오랜만에 쿠로베가 불러서 공방으로 갔는데 자신을 본 대장장이들이 굳기에 처음엔 직장의 최고 상사가 와서 놀랐나 했지만 이후의 말로는 '''그딴 건 전혀 없었고(...)''' 단지 템페스트 제일의 아이돌이 방문한 것 덕에 심쿵해서 굳어버린 것이라고 한다(...)[194] 2~5위는 슈나, 시온, 밀림, 소우 카 등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고(...)[195] 사실 원작은 작화가 발전하고 있기는 해도 일러 퀄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잘 와 닿지는 않지만 코믹스에서의 리무루의 미모는 그야말로 여신이 따로 없다. 덤으로 애니도 코믹스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좋은 편.[196] 시엘로 각성한 건 제국과의 전투인 한참 후다.[197] 본디지라고 나온다(...)[198] 참고로 저 옷들은 리무루가 그려놓은 그림(목관)을 참고해서 만든 거다(...)[199] 이건 콩깍지가 씌일대로 씌인 시엘이나 부하들이 아닌 '''디노나 유우키 같은 적들이 내린 평가''' 이다. 물론 리무루 스스로가 어느 정도 저렇긴 하지만 시엘의 말을 듣고 행동하는 덕에 더더욱 적들이 저렇게 여기게 만든다.[200] 작중에 리무루가 성선, 성악설들에 말하며 구할 수 있는 인간은 다 구하고 싶다는 방침이란 이름의 억지를 말하며 내 어리광을 받아달라고 할 때 전원이 '''리무루 님이 어리광쟁이인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라며 말할 정도. 다만 이 때 매우 멋있게 말한다.[201] 법 같은 건 부하들이 제정하게 냅두고 자신은 직접적으론 절대 법을 못 건드리며 군사에 관련된 것도 장군급들만 임명 가능하며 군대 제편은 어느 정도 조언을 주거나 일단 짜 보고 그걸 본 베니마루가 그대로 실천하는 정도로 직접적으로 하진 못한다. 적어도 리무루가 군대 제편에 참견할려면 리무루 > 베니마루 > 군대, 라는 식으로 베니마루를 거쳐야만 한다. 이나마도 나중에 서서히 공화정제로 바꾸려고 한다는 언급이 있다.[202] 단 라파엘이나 시엘과 충분히 고려한 뒤 능력이 입증된 인물에게만 맡기기에 리무루의 인선이 실패한 경우는 '''전혀''' 없다. 다만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편에서 따르면 각자가 엄격하게 일을 구분짓고 리무루가 말한 방침을 '''너무 잘지켜서''' 리무루가 탈주용 용돈을 얻는데 묠마일 앞에서 몇 시간 동안이나 울며불며 깽판쳐서 겨우 얻었다고 한다(...)[203] 처음엔 파르무스 왕국과의 전쟁 두 번째는 히나타가 이끄는 성기사부대 그 다음은 동쪽의 제국의 대군[204] 파르무스 대군과 베루도라 쟁탈전(제국전쟁의 후반인 공중전 때)의 경우는 리무루가 보기 드물게 격노할 정도로 적측에서 어그로를 끈 것이니 제외. 그렇다고 리무루가 생포가 그만큼 힘들다는 걸 모르는 호구도 아니기에 물론 성기사는 필수이기에 생포했지만(성기사는 마물들로부터 인간을 지키는 최후이자 최고의 보루이기 때문) 제국군들은 '''일단 한번 다 죽여놓고 시체 남은 놈만 소생시켰다.''' 사실 리무루가 무에서 유를 만들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시체가 없으면 당연히 부활시켜주지 못한다.[205] 이게 어느 정도냐면 살아 돌아온 제국군들이 전쟁 다녀왔더니 적의 왕인 존재를 신으로 신봉해서 이것들을 본 제국인들은 단체로 이 군인들이 미쳤거나 최면에 걸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었다(...) 군단장 수준인 메이까지 천사가 되고 나서도 그렇게 의심하던 걸 보면 알 수 있다. 애초에 적들 죽이고 돌아오겠다던 놈들이 갑자기 전멸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나, 그 후에 살아돌아오더니 적의 왕을 신으로 모시니 이렇게 생각하는 게 평범한 건 맞긴 하다.[206] 그중에서도 특히 제기온이 숭배하는 마음이 강한데 오죽하면 미궁에서 사건이 해결된 뒤 찾아왔을 때도 리무루가 잘했다고 칭찬해주자 '''"리무루 님이라면 시공간을 넘어선 일격으로 적들을 처리하셨겠지요. 오히려 제게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떠받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더 무서운 건, 최종화 기준으로 잡자면 '''진짜로 가능하다는 것!'''[207] 이건 처음에 리무루가 에렌 일행과 도시로 갔을때 마도구 가게의 할머니가 아저씨 말투라고 한 것으로 처음 나왔다. 즉 땅꼬마인 데다가 이쁘기까지 해서 남성도 여성도 구분이 안 되니(실제로 무성(無性)이기도 하고) 그냥 말투가 남자니깐 남자로 여기자는 식. 여자나 연회, 밤거리를 좋아하는 걸로 판단하는 경우(카이진, 묠마일)도 있긴 하다.[208] 늘 그렇듯 뛰는 밀림, 클로에, 슈나, 시온, 리무루(...)가 있으면 날다못해 우주 아니 세계의 끝까지 간 시엘이 있을 뿐[209] 물론 리무루는 자기는 슬라임이기에 상당히 난처해 한다.[210] 작중 공식적으로 최고의 운을 가지고 있다는 마사유키다음으로 운이 좋은 인물이 바로 리무루다. 작중 여러 운이 겹쳐서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닌 게 그 증거[211] 물론 처음엔 악마들도 이걸 어느 정도 받아들여도 각오는 좀 애매한 수준이었지만 '''니들이 하나라도 죽으면 리무루님이 슬퍼할 텐데 그럼 그렇게 만든 너희들은 내손으로 다 죽을 각오해라''' 라는 디아블로의 '''따뜻한 격려'''를 받은 흑색군단이 각오를 다잡고 덤볐기 때문[212] 악의 있는 싸움을 피하는 거지 미궁에서의 싸움처럼 즐기기 위한 싸움은 싫어하지 않는다.[213] 바로 풀회복약을 뿌린 덕에 회복했다.[214] 상술한 대로 악마는 값진 경험을 할수록 강해진다 > 리무루님은 저 강한 상대들을 상대로 절대로 죽지 말라고 하셨다. > 저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고 살아남아서 더 강해져라 라는 식으로 그래도 좋은 쪽으로 왜곡하며 당연히 생명이 1순위라는 건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다만 이건 흑색군단이 동료의식이 강하니 서로 죽지않게 노력하자 꺄르륵 같은 순수한 이유가 '''절대로'''아니며 '''만약 한 명이라도 죽는다면 리무루 님이 슬퍼하고 그럼 우리가 슬프고 거기다가 슬픈 리무루 님 때문에 빡친 디아블로에게 연대책임으로 꿇어야 되니까 다시 부활할 때 바로 족쳐지기 싫으면 죽을 생각 따윈 안 하는 게 좋다.''' 라는 과격한 이유 때문...[215] 코믹스 외전에선 어느 양심있는 왕국군 병사 1명은 리무르에게 잘못을 빌면서 고향의 가족들에게 보복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리무르는 다른 병사들처럼 평등하게 목숨을 빼앗았지만 병사의 부탁대로 다른 이들은 건드리지 않았다.[216] 디아블로의 말에 의하면 신체나 내장을 이리저리 섞은 이상한 형태를 '''정상으로 고정해서''' 치료하려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그런 법칙을 억지로 풀어내느라고 생고생을 했다고 한다. 다만 고생은 고생이고 마법이나 스킬은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며 지식 욕구를 보이며 즐거워했다.[217] 대표적으로 오크에게 탈탈털린 오거들이 귀인으로 각성하고 수만의 오크를 양학하는 그림이 나온 배경이 리무루의 이름하사이다.[218] 물방울로 태양빛을 반사/굴절/집중시켜 원하는 지점에 쏜다. 소모되는 마력은 물방울의 조정과 재생성뿐 파괴력은 넘쳐나는 태양빛에서 나오기 때문에 마력소비가 매우 적다. 쉽게 말하자면 레이저 광선. 물리과학과 천문학에 대해 매우 해박하고 마력이 충분하다면 인간도 사용가능하다. 일단 마법이긴 한데 광선자체는 순수 물리력이므로 '''마법방어로는 방어할 수 없다.''' 대신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대처 가능.[219] 이게 어느 정도냐면 제대로 무기를 갖춘것 말고는 도움을 받지도 않았는데 4인 파티로 제기온이 있는 80층까지 도전해서 제기온이 칭찬할 정도의 연계를 보여준 수준이다. 당연히 미궁최강인 제기온에겐 졌지만(...)[220] 밑에 떡밥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매우 직&간접적으로 떡밥을 뿌리고 있다. 이 작품 자체가 이상한 전&환생도 많고 이정도의 무시못할 떡밥을 뿌렸으니 아니라고는 말하기도 애매한 수준이다. 서적판에서 더 떡밥이 뿌려지거나 밝혀질 수도?[221] 여기서 리무루는 태어날 때부터 잠재력만으로는 베루도라와 동격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것으론 다른 사람 시점에서 리무루를 묘사할 때 '끝도 없는 무언가를 느꼈다.', '어딘가 불길한 느낌이 든다.', '(용종각성 전 베루글린드 독백)단순한 슬라임이 용종과 같은 패기를 내뿜는다.' 등 암시적인 묘사가 자주 표현되었다. 또한 이세계에 넘어올 때, 리무루는 여러 가지 스킬들을 다수 습득하고도 '''기억을 단 하나도 잃지도 않았는데''' 이 부분에서 혼의 에너지만 해도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이세계에 '혼'만으로 넘어온것부터가 매우 이질적인 것이다. 그 기이마저 그런 존재가 있었단 말이야? 라고 놀랄 정도.[222] 능력최적화라는 이름의 시엘 특제 마개조를 받아 진화한 스킬과(무려 유니크가 궁극스킬로 진화했다.) 오히려 먹히기 전보다 확실히 늘어나고 최적화된 마소량과 신체능력 등등[223] 여기서 베루글린드가 그런 짓은 자신의 오빠밖에 없다고 하면서 혹시 그런 존재가 있다고 한다면... 이라는 독백을 하는데 여기서 베루글린드는 리무루가 환생했을 가능성을 생각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224] 그 이유는 원래의 베루다나바도 세계를 만들다가 허무의 힘이 완전소멸해버렸기에 같은 육체나 성질을 가지더라도 당연히 허무의 힘을 가질 수는 없다. 거기에 궁극스킬 정도의 능력자가 된다면 보통 한번 죽어버리면 아예 심핵이 사라져서 궁극능력도 같이 사라진다. 그렇기에 허무도 한번 죽으면 아예 몸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절대로 몸의 부활 정도로는 구현할 수 없다.[225] 게다가 리무루가 허무의 힘 자체에 각성한 것은 결전 때가 아니라 그보다 한참 전인, 베루글린드를 스킬로서 흡수하고 아자토스를 얻었을 때였다. 아자토스 자체에 허무 에너지를 다루는 권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베니마루와 디아블로는 리무루에게서 힘을 빌려서 그 허무 에너지를 직접 다뤄 보이기까지 했다. 리무루가 시공의 끝에 가서 얻은 건 단지 세계를 수만 번 창조할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양의 허무 에너지일 뿐, 허무의 권능 자체는 한참 전부터 얻었다는 것.[226] 궁극스킬은 심핵에 새겨지며 그중에서도 의식이 확고하고 전투능력은 전무하지만 모든지식을 아는 라파엘의 특성 때문[227] "어리석은. 만일 당신의 능력으로서 발현되었다고 하여도, 가짜를 베루다나바라고 인정하는 것은 있을수 없습니다."라고 벨다에게 일침했다.[228] 벨다는 시엘처럼 베루다나바와 유우키가 가진 궁극능력 '창조의 왕'에서 태어난 마나스다. 하지만 벨다 자신은 자신이 베루다나바의 환생이라고 믿고있었다.[229] 아저씨가 이상한 표정을 짓는 걸 싫다고 하거나 시온이나 슈나에게 안길 때 가슴에 닿이는 것을 좋아하는 등등의 면은 어디까지나 사토루의 잔재거나 아이로서 그러는 것일 뿐이고 거기에 성적 욕망은 일절 없다.[230] 정확히는 성이라고 하는게 더 확실하다.[231] '칼에 찔렸다 → 물리공격 내성 습득' '상처가 뜨겁다 → 열 내성 습득' '찔려서 아프다 → 통각무효 습득' '피가 빠져서 이젠 춥다 → 냉기 내성 습득' 여기까지는 이해해줄 수 있다. 하지만.. '열 내성, 냉기 내성 → 열변동 내성ex' '내 컴퓨터를 욕조에 넣고, 전기흘려서, 데이터(야동)를 완전히 제거해다오.....→ 전류에 의한 데이터 소거---정보 부족에 의해 실행불능. → 대행 조치로써, 전류내성 습득 부속으로써, 마비내성 습득' '아픈건 참을수가 없네.... → 통각 무효' '피가 없어지면 죽던가? → 혈액 없는 몸(슬라임) 습득' '40살을 눈앞에 둔 나는, 30살 동정으로 마법사라고 한다면 곧있으면 현자였는데..... 대현자도 꿈은 아니다, 역시 그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데. → 엑스트라 스킬 현자 습득 → 유니크 스킬 대현자로 진화', '다음 생에 다시태어난다면, 팍팍 밀고나가자. 마구 헌팅해서, 폭식해주마....... 라니 그건 안 되려나. → 유니크 스킬 포식자 습득'...[232] 보통은 이세계로 소환될 때 많아봤자 유니크 스킬 한 개 운좋으면 거기에 엑스트라 스킬이 몇 개 더 붙고 진짜로 운좋으면 유니크 스킬 두 개 정도 얻는 게 끝이다. 거기에 하필 제일 처음 얻은 스킬이 스킬 최적화에 특화되어서 '''영문 모를 신체를 가진 채로 영문 모를 세계로 떨어진 슬라임에게 제일 필요한'''대현자였기 때문[233] 정확히는 히나타가 리무루를 상대할 준비를 미처 끝마치기도 전에 리무루가 공간이동으로 귀환해버렸다.[234] 전회차의 기억을 가진 클로에가 이걸 모르는 이유는 단순하게 전회차의 자신(클로에)가 보고들은것만 알수 있기 때문에 그후에 세계가 멸망할 때까지 리무루가 숨어있거나 무슨 능력을 써서 그후에 진짜로 사라지거나 했다고 해도 알 수가 없다.[235] 그 상황의 리무루는 무슨일이 있어도 시간의 왕, 시간의 신만은 얻지 못한다. 그 이유는 시간의 왕은 그만 한 자격을 가진 용사가 사랑 용기 희망 이 세 가지를 깨우쳐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전회의 클로에는 이중에 한두 개가 부족해서 절대방어 속성의 우리엘로 진화했지만 이번 세계관에선 시간의 왕을 얻은 덕에 우리엘은 리무루가 가질 수 있었다.) 저 세 개가 희망 쪽의 감정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극으로 달한 절망의 감정 중 세 개 이상을 대마왕의 자격을 가진 리무루가 가지고 있었다면 그에 달하는 스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236] 일단 클로노아의 언급으로는 클로노아가 죽기 직전의 리무루는 살아남은 후 클로노아가 모르는 과정을 거쳐 마왕으로 각성했으며, 12권 시점 기준의 리무루보다는 확실하게 강했다고 한다. 어떤 스킬을 얻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본편에서 마왕으로 각성하자마자 라파엘을 포함해 궁극스킬 4개를 각성한 리무루보다 강하다면 여러 궁극스킬을 지녔을 것이다.[237] 단 리무루의 실제 존재치는 베루도라 템페스트(8812만 6579)와 베루글린드(7435만 0087)의 존재치까지 포함하여 1억 7343만 7789이다.[238] 알려주다라는 뜻의 일본어인 오시에루라는 단어에서 따왔다. 오시에루→시에루→시엘[239] 이게 어느 정도냐면 세계최강이라는 용종 중 하나인 베루그린드를 상대 중인데도 능력진화를 시도하려했다. 당연히 능력진화 중에는 그 재료인 스킬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근데 결론적으론 그 이외의 스킬로 이겼으므로 그것까지 연산하고 시도했겠지만.[240] 여담으로 벨다는 지식의 왕(라파엘)을 얻겠다고 별짓을 다했지만 정작 그 라파엘은 시엘이 가볍게 폭식의 왕이랑 섞어버려서 없어졌다(...)[241] 의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다른 궁극스킬들을 급이 비슷하다거나 우세하다는 전제하에서 소유자가 직접 설정하면 가능하긴 하다. 디노가 타천의 왕이 조종당하는 원천이라는걸 알고 나태의 왕으로 우선권을 잡아 덮어버린것이 그 예[242] 애초에 오토스킬 자체를 셋팅하는 것도 시엘이다.[243] 전생슬 세계관에서 자아가 있는 마나스급 스킬은 단 셋뿐이다. 시엘과 미카엘의 신혜핵. 그리고 클로에가 가지고있는 신혜핵 크로노아[244] 서적판에서는 리무루의 동의없이 '''스스로''' 능력 통합, 개발, 개변을 하고 있다. 6권에서 새로운 마법술식 개발로 위기를 넘기는 모습도 보인다.[245] 당연히 1위는 리무루였다.[246] 이전의 지식의 왕(라파엘)이 막 각성했을 때의 배율이 100만 배였다. 서적판에서 수억 배까지 증가하였다. (광속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라고 묘사됨.라파엘일 당시에만 해도 사고가속을 사용시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100만배라는 수치를 훨씬 상회한 지금은 과연 어떨지....)[247] 굳이 따지자면 슈브 니구라스덕에 부하의 스킬은 모두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왕급의 궁극능력을 그렇게 휙 준다는 게 보통은 쉬운 게 아니다(...)[248] 사고가속, 병렬연산, 영창파기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인해 리무루는 마법전에서는 무적이라고 할수 있다. 마소를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기투법 같은것은 시간적 손실이 존재 하지만 마법 같은것은 생각만으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249] 기준은 자기가 이름을 주었나 아닌가로 구분되는데 리무루가 이름을 준 부하가 각성마왕에서만 13명이고, A랭크는 잘못하면 4자리수이다.(...) [250] 서적판 5권 후기 일러스트에서 기입되고, 6권에서 리무루가 이 스킬로 라파엘이 스킬을 통합 개발한다고 추측했다.[251] 아자토스는 크툴루 신화 정점에 선 유일신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자토스 문서 참조.[252] 크툴루 계열이 궁극능력 중 최상위이고 ~의 신이 붙었으며 크툴루 정점인 아자토스의 이름이 들어간 걸 보면 궁극능력 중 가장 최상위의 능력으로 추측된다.[253] 실제로 지금도 아자토스는 모든 호러장르의 실질적인 정점이고, 한때는 vs논쟁불탈 때 (진) 전지전능으로 인정받던 캐들과 어깨를 나란이 하던 캐릭이다.[254] 능력만은 그대로 살아있다. 애초에 저 두 스킬의 존재가 베루도라와 베루그린드의 생명이나 다름없는데 능력을 없애도 리무루가 냅둘리가 없으니[255] 공간의 양의 한계는 없다. 즉 무한[256] 이것도 정확히는 능력의 사용자가 능력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능력자체를 받을 그릇도 안 되기에 알아서 최적화된 것이다. 그래도 충분히 좋은스킬이긴 했다.[257] 원작 크툴루 신화의 소설 중 하나인 마녀의 집에서의 꿈에서도 아자토스를 가리켜 모든 시간공간을 지배하는 자각없는 존재라고 설명하고 있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아자토스의 특성에 시공간 지배가 있다라는 것은 어찌봄녀 원작 고증이라고 할 수가 있다.[258] 용종은 각성마왕의 10배 이상의 마력량을 가지고있고 그중에서도 특출나게 많은 마력량을 가지는 데다가 업그레이드까지된 베루드라를 유지하는 게 2~3할이라는 게 엄청난 거다.[259] 이게 베루도라만 마소를 기준치 이상으로 사용한 결과다. 그당시 용종의 힘까지 갖춰 마소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진 리무루까지 정신나간 마력을 담아서 사용했다면, 말그대로 지구가 갈렸을지도[260] 웹연재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세상에 단 둘뿐인 제네시스(창세)급 무기 하나는 최종상태 유우키의 검이다. 알베르트가 유니크 무기로 레전드리 무기를 어느 정도 상대하다 진 것과는 다르게 하위무기와는 아예 상대가 안 된다.[261] 그나마 같은 신급 궁극능력을 지닌 클로에나 기이만이 가능성이 생기는 수준[262] 양성자의 붕괴 하한선